[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가락 부상으로 호주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내야수 김혜성(LA 다저스)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토너먼트 도미니카공화국과 경기에서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 8강전에서 한국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도미니카공화국과 격돌한다.
류지현 감독은 김도영-저마이 존스-이정후-안현민-문보경-셰이 위트컴-김혜성-박동원-김주원 순으로 타순을 짰다. 1번 3루수 김도영과 2번 좌익수 저마이 존스가 테이블세터를 맡는다. 중심 타선은 3번 중견수 이정후, 4번 우익수 안현민, 5번 지명타자 문보경, 6번 1루수 셰이 위트컴으로 구성됐다. 하위 타선은 7번 2루수 김혜성, 8번 포수 박동원, 9번 유격수 김주원이다.

류 감독은 경기 전 "마이애미 이동 과정에서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았지만 준비한 대로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미니카공화국은 우승 후보지만 우리는 1라운드를 통해 실력 이상의 힘을 얻었다. 상대의 틈을 최대한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선발 마운드는 류현진이 맡는다. 빅리그 경험이 풍부한 좌완이다. 특히 론디포 파크 등판 경험도 있다. 2020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마이애미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초호화 타선을 앞세운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케텔 마르테-후안 소토-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매니 마차도-주니오르 카미네로-훌리오 로드리게스-아구스틴 라미레스-헤랄도 페르도모 순이다. 선발 투수는 좌완 크리스토페르 산체스다. 지난해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 212탈삼진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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