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양기대, 경기도 100만 느린 학습자 자립 생태계 '혁신 모델' 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6일 느린 학습자 자립 생태계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 느린 학습자 100만 명을 위한 조기 발견 키트 개발과 실태조사를 약속했다.
  • 평생학습지원센터 설치와 정책 협의체를 통해 생애주기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천천히 나아가는 사람들"...현장에서 찾은 정책 철학
'기다려주는 교육'과 '자립 일자리' 지원
"함께 걸을 줄 아는 사회가 가장 강한 사회"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경기도 내 1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를 위한 '경기도형 느린 학습자 자립 생태계 구축' 공약을 발표했다.

느린학습자 및 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사진=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캠프]

양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발표를 통해 "현재 느린 학습자들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들에 대한 행정의 기준을 속도가 아닌 존엄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느린 학습자의 '느릴 권리'를 인정하고, 조기 발견부터 자립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체계를 담은 혁신적인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

느린 학습자는 지적 장애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평균보다 낮은 인지기능(IQ 71∼84 범위)으로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다.

통상 학계에서는 지능지수(IQ) 정규분포상 경계선 지능인 출현율을 13.59%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하면 경기도민 100만 명 이상이 느린 학습자로 분류되고 있다.

앞서 양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고양시 일산시장 내 카페에서 일하는 느린 학습자 청년과 부모들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당시 현장에서 만난 20대 청년이 '우리는 천천히 나아지고, 천천히 나아가는 사람들'이라고 말한 점이 가슴에 와닿았다"며 "이를 계기로 느린 학습자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금 느리다는 이유로 취업에서 밀려나고 졸업 후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정치가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느린 학습자 자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첫 사업으로 조기 발견 지원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먼저 비싼 비용과 긴 대기 시간 없이 초기 이상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형 간편 검사 키트'를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해당 키트를 도내 행정복지센터에 상시 비치하고, 유치원 단계부터 조기 검사 체계를 도입해 교정 및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고 그는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 최초로 느린 학습자의 정확한 규모와 고충을 파악하기 위해 전면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 현장, 취업 및 사회 진입 이후의 자립 문제 등 생애 전반을 조사해 과학적인 정책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겠다고 양 예비후보는 설명했다.

또한 31개 시·군에 느린 학습자 전담의 '평생학습지원센터'를 설치해 학교 밖에서도 지속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농협대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6개월~1년의 장기 직무 교육을 운영하고, 도내 유휴 농장과 사업장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 예비후보는 당사자와 가족이 주도하는 '정책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 조례를 제정해 정책 우선순위와 예산 편성에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양 예비후보는 "빠른 사람만 살아남는 사회는 결국 모두를 지치게 하지만, 천천히 가는 사람과 함께 걸을 줄 아는 사회는 가장 강하고 단단한 사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 양기대가 경기도 느린 학습자의 든든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단 한 사람의 도민도 속도의 차이 때문에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경기도'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