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6 전남캠핑관광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남군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박람회를 연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80여 개 캠핑 관련 기업이 참가해 캠핑카·캠핑용품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캠핑객이 직접 머무르며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꾸며진다. 노지·RV·미니멀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팀 900여 팀, 약 5000명이 현장에서 캠핑을 즐길 예정이다.
해남군은 조만간 사무국을 구성해 행사 기획과 참가 기업 모집, 교통·안전·환경 관리 등 준비에 본격 나선다. 또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빈손 캠핑'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 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우수한 기반시설과 그간의 박람회 운영 경험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오시아노는 약 6만㎡ 잔디광장과 야외 행사가 가능한 축구장, 해안 따라 조성된 대규모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를 통해 해남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캠핑 산업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