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복지

속보

더보기

[60초 건보정책] 월급에서 떼는 건보료…"아플 때 기댈 언덕으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3일 건강보험제도를 사회적 안전망으로 소개했다.
  • 올해 건보료율 1.48% 인상돼 직장가입자 평균 16만699원 부과했다.
  • 고령화로 재정 부담 커지자 보장성 강화와 미래 투자로 설명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해 건보료율, 전년 대비 1.48% 인상
직장가입자 건보료 월 평균 2235원↑
지역가입자 건보료 월 평균 1280원↑
소득따라 건보료 달라…'형평성' 적용
건강할 때 모아…의료 파산 방어막으로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질병이나 부상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평범한 가정이라도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중병에 걸리면 경제적 근간이 흔들리기 마련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건보료)는 이러한 예기치 못한 불행으로부터 공동체 전체를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의 핵심이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제도는 국민이 평소에 보험료를 내고 보험자인 건보공단이 이를 관리·운영하다가 필요 시 보험급여를 제공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회보장제도다.

월급에서 매달 떼가는 건보료. 올해는 지난해보다 국민건강보험료율(건보료율)이 1.48% 인상돼 지난 1월부터 적용되고 있다. 직장가입자 월평균 건보료는 지난해 15만8464원에서 올해 16만699원으로 2235원 올랐다. 지역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지난해 8만8962원에서 올해 9만242원으로 1280원 늘었다.

사회초년생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매달 월급 명세서에서 빠져나가는 건보료는 부담이다. 직장에서 50%를 내주지만, 고개를 갸우뚱한 적이 있을 것이다. '병원에 자주 가지도 않는데 왜 이렇게 많이 낼까'라는 의문은 어쩌면 당연하다.

하지만 건보료는 단순한 세금이 아니라 우리가 예기치 못한 폭풍우를 만났을 때 펼칠 수 있는 가장 크고 튼튼한 '공동의 우산'이다. 평소 건강할 때 조금씩 돈을 모아두었다가 큰 병에 걸려 막대한 치료비가 필요할 때 그 기금을 내어주는 방식이다. 우리가 낸 보험료가 우리 동네 어르신의 무릎 수술비가 되고 어린아이의 감기 약값이 된다는 점에서 건강보험은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강력한 끈이 되기도 한다. 

법적으로 모든 국민이 가입해야 하는 '의무'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건강한 사람이나 젊은 층이 빠져나가고 아픈 사람만 남게 되면 보험 재정은 금방 바닥나고 만다.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만 누구나 필요할 때 저렴한 비용으로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이 유지된다.

특히 한국은 건보료 제도가 튼튼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건보공단이 일부 부담하고 나머지를 환자가 낸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낮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건보공단은 "우리 건강보험 제도는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보편성을 갖추고 있다"며 "소득이나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일정한 비용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제도 [AI 일러스트=신도경 기자] 2026.03.22 sdk1991@newspim.com

그러나 고령화로 인구 구조가 변하면서 건보 재정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돈을 내는 청년층은 줄어들고 건보 재정을 이용해야 하는 노년층이 늘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건보 재정을 이용하는 간병비 급여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같은 정책이 시행되면서 건보 재정 지출이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8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7.09%였던 건보료율을 올해 7.19%로 올렸다.

건보공단은 "가입자, 공급자,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합의로 결정"이라며 "건보료 인상은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 투자이며 고령화와 의료비 급증에 대비하는 선제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은 "누구나 아플 수 있고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순간이 찾아온다"며 "건강보험이 안전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더 나은 의료 체계와 보장성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與, 전대 앞두고 '신천지 개입설' 파장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경쟁 주자인 정청래 후보를 향해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을 제기하며 핵심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정 후보는 "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고, 또 다른 당권주자인 송 후보도 참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지난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 김민석 "반명·분열·신천지 연합 깨는 것이 이번 전당대회 본질" 김 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초청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의혹과 관련해 "반명(반이재명), 분열주의, 신천지의 비밀 3자연합을 깨는 것이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했다. 이어 그는 "신천지와 관련해서는 차근차근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신천지 특검이 진행이 안 된 점 같은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천지의 정치개입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을 하고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른 후보들도 이에 대해 엄격한 비판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뉴스핌 DB] ◆ 정청래 "저와 전혀 관련 없는 문제...무관용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  이에 정 후보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즉각 반발했다. 정 후보도 같은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에 대해 "저하고는 전혀 관련 없는 문제"라며 "이런 가짜뉴스, 허위조작 정보로 이미지를 씌우는 게 있다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법적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튜브에서 그런 가짜 조작뉴스를 흘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미 법적 조치를 취한 게 있다. 앞으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정보통신망법에 의해서 엄벌에 처하게 돼 있다"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본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신천지 전당대회 개입설) 부분은 제가 절대로 용서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마치 저하고 관련이 있는 것처럼 연기를 피우는데, 이것은 걸리면 족족 다 법적인 조치를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송영길 페이스북] ◆ 송영길 "홍준표와 오찬...이만희 교주와 洪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 이야기 들어" 송영길 당대표 후보도 이날 신천지 문제를 언급하며 당내 파장을 예고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1년 국힘 대선경선에서 신천지 개입이 없었다면 윤석열이 아닌 홍준표가 대선 후보가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나누었다"고 적었다.  이어 "대선 후 이만희 (신천지) 교주와 홍준표 선배가 직접 만나 나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몇 가지 크로스체크를 한 후 방송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2026-07-21 17:03
사진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헌정사 첫 5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중대한 기로에 섰다. 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후 오 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린다.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뉴스핌DB]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10차례 받아 후원자였던 김 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달 17일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원을 구형했다. 강 전 부시장과 김 씨에게는 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 시장이 특검의 구형대로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박탈당한다.  선출직 공직자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에서 벌금 100만원 이상(집행유예 포함) 형을 확정받을 경우 5년간 공무담임 등의 제한 규정에 따라 취임하거나 임용될 수 없다. 선고에 앞서 취임하거나 임용된 자는 퇴직해야 한다. 특검 측은 결심공판에서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된다"며 "(오 시장은)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정황증거와 간접증거는 있지만 녹취와 같은 직접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또 명 씨를 만난 적은 있지만, 명 씨가 선거 전략을 담당할 만큼 전문성을 갖췄다고 보지 않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선고를 앞둔 지난 20일 오 시장은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법치주의를 흔드는 정략적인 장외 언론플레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다만 오 시장이 이날 1심에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는다고 해도 형 확정 전이므로 곧바로 시장직이 박탈되지 않는다. 특검법의 신속 재판 규정(1심은 기소일로부터 6개월, 2·3심은 전심 선고일로부터 3개월)에 따라서 항소와 상고가 이어질 경우 늦어도 내년 1월 전후에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이뤄질 전망이다. 100wins@newspim.com 2026-07-22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