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HL 안양이 22일 닛코를 연장 3-2로 꺾었다.
- 시리즈 2승1패로 5시즌 연속 파이널 진출 확정했다.
- 신상훈 연장 골든골로 승리 이끌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아시아리그 '왕조' HL 안양이 또 한 번 연장 혈투 끝에 닛코를 넘어 5시즌 연속 파이널 무대에 섰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HL 안양은 22일 안양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4강 플레이오프(3전 2승제) 3차전에서 닛코 아이스벅스를 연장 끝에 3-2로 꺾었다.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만든 안양은 5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 1·2차전에 이은 3차전까지 3경기 연속 연장전이라는 숨막히는 명승부 시리즈끝에 거둔 결실이다.

이날 경기도 시종 팽팽했다. 안양은 2피리어드 초반 페널티로 인한 숏핸디드 상황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2피리어드 10분대 이주형의 슈팅이 골리 맞고 나온 퍽을 배상호가 문전에서 다시 밀어 넣어 1-1 균형을 맞췄다. 3피리어드 초반에는 다케야 리오토의 패스를 받은 신상훈이 스냅샷으로 역전골을 뽑아 2-1을 만들었지만 후루하시 마쿠루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는 원점이 됐다. 정규 피리어드 막판 신상훈의 결정적인 슛이 골대를 강타하며 경기는 결국 연장으로 넘어갔다.
연장에서도 고비가 있었다. 안양은 연장 초반 숏핸디드 위기를 무실점으로 버틴 뒤 곧바로 파워 플레이 기회를 잡았다. 연장 13분 48초 김건우의 패스를 받은 안진휘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중앙으로 패스를 내줬고 골문 정면을 향해 쇄도하던 신상훈이 강력한 원타이머로 골망을 갈랐다. 1골 1도움에 연장 골든골을 책임진 신상훈과 시리즈 내내 슈퍼 세이브를 이어간 골리 이연승의 활약이 빛난 한판이었다.

디펜딩 챔피언 HL 안양은 아시아리그 통산 최다인 9회 우승을 자랑한다. 이번 파이널 상대는 도호쿠 프리블레이즈를 5-2로 꺾고 올라온 레드이글스 홋카이도로 지난해 파이널에서 안양에 우승을 내줬던 팀이다. HL 안양과 레드이글스의 파이널(5전 3승제) 1차전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안양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