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다음 달부터 인천시민들은 인천 영종과 서구 청라를 잇는 청라하늘대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 달 6일부터 청라하늘대교의 통행료 무료화 대상을 인천시민 전체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라하늘대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인천 내륙을 잇는 3번째 해상교량으로 지난 1월 5일 개통했다.
청라하늘대교는 처음 영종·청라국제도시와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에 대해 무료로 통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에 무료화 대상을 인천시민 전체로 넓혔다.
감면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의 소유 차량으로 사전에 통행료 감면시스템(intoll.incheon.go.kr)에 하이패스 카드와 차량번호를 등록해야 통행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받으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첫날에는 출생년도가 짝수, 둘째 날인 31일에는 홀수인 시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인천지역 법인 택시와 장기(1년 이상) 렌트·리스 차량은 별도 인증 절차를 밟아야 무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와 인천경제청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과 연계해 거주지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전출할 때는 감면 자격을 자동 변경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라하늘대교의 통행료 면제는 영종과 청라를 물리적으로 잇는 것을 넘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