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재료비 연간 30만 원 지원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경남 의령군은 선제적으로 운영 중인 '수리수리 뚝딱 민생현장기동대'가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고령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내건 '생활수리 정책'이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 1호 공약으로 '그냥해드림센터' 전국 설치를 내세워, 형광등 교체나 수도꼭지 수리 등 일상 수선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중앙정치권보다 한발 앞선 2025년부터 자체 생활수리 서비스를 도입했다. '민생현장기동대'는 전등·스위치·콘센트 교체, 수도꼭지·샤워기 수리, 문손잡이 교체 등 주민 일상에서 발생하는 소규모 불편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했다.
서비스 대상은 전 군민이며, 노년층·기초수급자·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연간 30만 원 한도의 재료비를 지원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5월 시범 운영을 거쳐 6월 정식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약 1900가구를 방문, 생활수리 4300건을 처리했다. 주민 만족도와 이용률이 높은 대표적 민생 시책으로 자리 잡았다.
오태완 군수는 "군민 삶 속 불편을 줄이고 체감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민생현장기동대를 더욱 강화해 주민들이 변화된 일상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