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제안한 '미래 대입개혁 4자 협의체'가 관계기관과의 조율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내신과 수능의 절대평가 전환 등 대입제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논의가 실행 단계에 접어들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와 국가교육위원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참여하는 '대입개혁 4자 실무협의체'가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1월 제106회 교감협 총회에서 도교육청이 공식 제안하며 시작됐다. 주요 논의 과제는 ▲내신 절대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확대▲수능 전 과목 절대평가 및 서·논술형 도입▲수시·정시 통합형 전형 운영 등 대입제도 전반의 구조적 개편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교육부와 대교협으로부터 참여 의사를 확인해 탄탄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 26일 열린 제107회 교감협 총회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실행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교감협과 함께 ▲학생 내신 평가▲수능 체제 개편▲대입전형 개선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오는 4월부터 실무협의체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대외 행보를 통한 논의 확산에도 나선다. 오는 2026년04월08일 개최 예정인 전국대학입학관련처장협의회 세미나에 참석해 '미래시대 준비를 위한 대입개혁 세부 추진방안'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4자 실무협의체는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제 정책 추진으로 이어져야 할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입개혁 논의가 국가 차원의 실행 단계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