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찰 개편 및 특검 확대 정책을 '대책 없는 검찰 해체'로 규정하며 "범죄자들은 살판이 났고 억울한 국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정권의 검찰 해체 시도로 검사들의 줄사퇴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안 그래도 부족한 인력들이 특검에 불려 가면서 검찰 미제 사건이 2년 전의 2배인 12만 건을 넘어섰다"고 지적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야권의 검찰 무력화 시도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 역시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의 '2차 종합특검' 수사 인력 및 권한 확대 추진을 강력히 비판했다.
정 사무총장은 "출범 한 달째 성과가 없는 특검의 인원과 권한부터 늘리겠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라며 "이미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 등 앞선 특검들도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도 기존 감찰 결과와 다르지 않은 결론을 내는 데 그쳤다"고 꼬집었다.
이어 "특검이 인력을 대거 빨아들이면서 장기 미제 사건이 1년 새 두 배 넘게 급증했다"며 "정치 특검이 민생 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선거를 앞둔 정쟁용 특검 확대 시도를 중단하고, 무리하게 추진 중인 2차 종합특검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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