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한류 K컬처, 전세계 10명중 7명 사로잡다…BTS·이민호 연속 1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30일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해외 응답자 10명 중 7명이 한국 문화콘텐츠에 호감을 가졌다.
  • 음식·뷰티가 핵심으로 자리잡고 BTS가 영향력 1위 스타로 선정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음식·뷰티 핵심 분야로 부상…한류 소비 지출도 증가세
2026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30일 발표한 '2026 해외한류실태조사' 결과, 해외 응답자 10명 중 7명(69.7%)이 한국 문화콘텐츠에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조사는 싱가포르, 칠레, 폴란드 등을 신규 추가해 30개국 2만74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자료= 문체부]


◆ 동남아 선호 여전히 높고, 미주·유럽도 상승세
지역별로는 필리핀(87.0%), 인도(83.8%), 인도네시아(82.7%), 태국(79.4%) 등 동남아시아의 호감도가 두드러졌다. 주목할 만한 변화는 그간 상대적으로 낮은 호감도를 보이던 서구권의 상승세다. 전년 대비 호감도 증가폭을 보면 영국이 8.0%포인트로 가장 크게 올랐고, 일본(+6.4%p), 스페인(+6.2%p), 미국(+6.1%p), 호주(+6.0%p)가 뒤를 이었다.

다만 성장과 함께 그림자도 드리웠다. 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37.5%로 5년 전(2021년)보다 6.8%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한류 소비가 활발한 중동(51.1%)과 20대(42.9%)에서 부정적 인식 동의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음식·뷰티, K-컬처 핵심 축으로 자리잡아
분야별 대중적 인기도 조사에서는 음식(55.1%), 음악(54.0%), 미용·뷰티(52.6%), 드라마(51.3%), 영화(48.9%) 순으로 집계됐다. 이용 경험률은 음식(78.0%)이 가장 높았고, 영화(77.9%), 드라마(72.9%), 음악(71.9%)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전통적인 콘텐츠 강세 속에서 K-푸드와 K-뷰티가 핵심 분야로 확고히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처음 시범 도입된 캐릭터 분야는 인기도 38.9%, 경험률 52.6%를 기록하며 기존 분야에 버금가는 잠재력을 보였고, K팝을 제외한 공연 분야는 인기도 34.4%, 경험률 35.1%로 확산 초기 단계임을 보여줬다.

한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는 K팝(17.5%)이 9년 연속 1위에 올랐으며, 한국 음식(12.1%), 드라마(9.5%), 뷰티(6.2%), 영화(5.9%)가 뒤를 이었다. 과거 상위권을 차지하던 '한국전쟁', '북핵 위협' 등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 "한국 문화 요소 담겨 있으면 K-콘텐츠"…융합 콘텐츠도 긍정 평가
이번 조사에서는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한국에서 제작되지 않았지만 한국 문화가 반영된 콘텐츠에 대한 인식도 처음 살펴봤다. 이를 한국 콘텐츠로 인식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한국의 문화적 요소 반영(23.3%)'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감독 및 제작사 제작(18.0%)'은 4위에 그쳐, 해외 소비자들이 제작 주체보다 콘텐츠의 문화적 정체성을 더 중시한다는 점이 확인됐다.

타 문화와 융합된 K-콘텐츠에 대해서도 '매력적이다'와 '트렌디하다'가 각각 60.0%로 가장 높은 동의를 받았다. 다만 중동(각 항목 60% 이상)과 유럽(각 항목 50% 내외) 간 온도 차가 뚜렷했다.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스타'는 BTS
선호 콘텐츠에서는 기존 강자들의 독주가 이어졌다. 시즌 3로 완결된 '오징어 게임'이 드라마 부문 5년 연속 1위(12.4%)를 지켰고, '기생충'은 영화 부문 6년 연속 1위(8.4%)를 수성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신작 '폭싹 속았수다'(4.6%, 2위)와 '폭군의 셰프'(2.1%, 3위)가 순위권에 진입하며 새 바람을 일으켰다.

이번에 신설된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스타' 항목에서는 BTS가 6.9%로 1위에 올랐다. e스포츠 선수 페이커(이상혁)가 1.9%로 순위권에 진입한 점도 눈에 띄었다. 최선호 가수는 BTS(21.9%)가 8년 연속 1위, 블랙핑크(12.6%)가 7년 연속 2위를 차지했으며, 배우 부문에서는 이민호(7.1%)가 1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한국 문화콘텐츠 분야별 평균 지출액은 16.6달러
한국 문화콘텐츠의 월평균 소비 시간은 14.7시간, 분야별 평균 지출액은 16.6달러로 전년보다 각각 0.7시간, 1.2달러 증가했다. 소비 시간은 드라마(18.3시간), 예능(17.7시간), 게임(16.8시간) 순으로 높았고, 지출액은 패션(33.9달러), 한국어(29.3달러), 뷰티(29.7달러), 음식(24.9달러) 등 소비재 분야에서 컸다.

한류가 한국 제품·서비스 구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비율은 64.8%로, 2023년 57.9%에서 2년 연속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 제품 구매 이유로는 '품질(61.8%)'이 가장 많이 꼽혔으며, 가격과 편리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전체 문화콘텐츠 소비 대비 한국 콘텐츠의 비중은 24.9%로 전년과 동일해, 글로벌 콘텐츠 경쟁이 심화되는 속에서도 한류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문체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국, 프랑스, 멕시코 등에서 한류 종합 박람회 'K-엑스포'를 개최하고, 한류 연관산업 해외 홍보관 '코리아360'을 미국·베트남으로 확대하는 등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팀 쿡 시대 막 내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21일(현지시간) 존 터너스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을 팀 쿡의 후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이날 터너스 수석 부사장이 오는 9월 1일부로 CEO로서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쿡 CEO는 이사회 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인사는 쿡 CEO가 스티브 잡스 사망 직전인 2011년 CEO직을 이어받은 이후 14년 만의 첫 수장 교체다. 터너스는 애플의 여덟 번째 CEO가 된다. 애플은 성명에서 "쿡은 터너스와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여름까지 CEO 역할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상임 이사회 의장인 아서 레빈슨은 같은 날 선임 독립이사로 역할이 바뀐다. 쿡 CEO는 성명에서 "애플 CEO로 일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특권이었다"며 "애플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한결같이 헌신해온 독창적이고 혁신적이며 창의적인, 그리고 깊은 배려심을 가진 팀원들과 함께할 기회를 가졌던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애플의 시가총액은 쿡 재임 기간 약 24배나 급증해 이날 종가 기준 4조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배나 증가했다. 쿡 CEO는 애플워치와 에어팟, 비전 프로 등 웨어러블 기기 사업을 이끌었다.  터너스는 쿡보다 하드웨어 전문가로,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지 4년 만에 애플에 입사해 인생의 절반가량을 애플에서 보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애플워치, 에어팟, 비전 프로 등 애플의 핵심 하드웨어 엔지니어링팀 전반을 총괄해왔다.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가 그를 차기 CEO 유력 후보로 조명한 바 있을 정도로 업계에서는 이번 애플의 결정을 예고된 인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터너스 신임 CEO가 풀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다고 지적한다. 지정학적 긴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공급망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칩 수요 급증에 따른 메모리 부족 문제도 지속하고 있다. 애플의 주가는 CEO 교체 발표 이후 정규장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5시 10분 애플은 전장보다 0.96% 내린 270.44달러를 기록했다.  존 터너스 애플 차기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4.21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4-21 06:10
사진
日, 호주에 모가미급 11척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일본 정부와 미쓰비시중공업이 호주 해군 차세대 범용호위함(SEA 3000)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공식 확정되면서, 모가미급 개량형 11척을 공급하는 대형 계약을 따냈다. 총사업비는 옵션을 포함해 최대 150억달러(약 2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일본의 이번 수주는 2014년 '방위장비이전 3원칙' 도입 이후 일본이 성사시킨 최대 완성 무기 수출이란 점이 의미를 가진다. 호주 ABC방송과 로이터·AFP 등 주요 외신도 이번 계약을 "2차대전 이후 일본 방산 수출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대형 함정 수출 사례"로 소개하며, "일본이 전통적인 '무기 수출 금기국'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가미급, 4800톤급 스텔스 다목적 호위함 = 호주가 선택한 플랫폼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운용 중인 만재 4800톤급 모가미급(FFM) 개량형으로, 평시 해상교통로 경계·감시 임무뿐 아니라 대잠·대공·대수상·기뢰전까지 통합 수행하도록 설계된 다목적 호위함이다.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인 스텔스 선체 형상과 통합 마스트, 최신 통합전투체계를 적용해 중형급임에도 고밀도 임무 수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함내 각종 장비·시스템의 자동화 수준을 대폭 끌어올려 승조원 규모를 약 90명 수준으로 줄인 점이 운용유지비 절감과 인력 운용 효율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MEKO(다목적용 모듈 조합형 전투함) 계열과의 경쟁에서 호주가 일본안을 택한 결정적 요인으로 지목된다. 호주 해군 차세대 범용호위함(SEA 3000) 사업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의 모가미급 개량형 호위함 조감도. 최대 150억달러(약 20조원) 규모, 11척 일괄 수출 계약으로 2차대전 이후 일본 방산사(史) 최대 함정 수출 사례로 평가된다. [사진 출처=미쓰비시중공업] 2026.04.21 gomsi@newspim.com ◆잠수함·초계기 수출 좌절 뒤에 얻은 첫 성과 = 일본은 2014년 '무기수출 3원칙'을 대체하는 '방위장비이전 3원칙'을 도입하며 동맹·우방국에 대한 무기 수출 길을 열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오랫동안 의미 있는 완성무기 수출 실적을 만들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대표적으로 2010년대 중반 호주 차세대 재래식 잠수함 사업에서 소류급 수출형을 앞세워 약 44조원 규모 수주전에 나섰지만, 기술이전 범위와 산업협력 조건 등에서 불리하게 작용해 프랑스에 사업을 내준 바 있다. 영국을 상대로 한 P-1 해상초계기 수출 시도 역시 비용 문제와 정치·전략적 고려가 겹치며 최종 선정에 실패하면서, "규제는 풀었지만 수출 경험과 레퍼런스 부족으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는 자성론을 낳았다. 이번 호주 모가미급 호위함 수출은 이런 잇단 좌절 끝에 얻어낸 첫 대형 완성무기 수출 사례라는 점에서, 일본 방산 수출 전략이 본격적인 '실적 단계'로 넘어가는 분기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범정부 수출 사령탑 추진 = 일본 정부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외무성·방위성·경제 관련 부처 국장급 인사가 참여하는 범정부 무기 수출 컨트롤타워 신설을 추진하며, 제도·조직 차원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핵심은 '방위장비이전 3원칙' 운용지침 가운데 살상력이 높은 무기 수출을 5개 유형으로만 제한해 온 구조를 재검토해, 예외 인정 범위를 과감히 넓히거나 사실상 폐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데 있다. 지금까지는 각 건별로 "수출 가능한 품목을 찾아 예외를 허용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처음부터 수출을 염두에 두고 법·제도와 정부 조직을 다시 설계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본은 호주형 모가미급을 포괄적 모델로 삼아 인도·태평양 역내 제3국으로 수출을 확장하는 구상까지 모색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무기 수출 대국' 노리는 일본… K-방산과 정면 경쟁 구도 = 모가미급 11척 수출 계약은 일본이 '전쟁 가능한 국가' 논쟁을 넘어, 방위산업을 본격적인 수출·성장 산업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드러낸 신호탄이라는 지적이다. 일본은 이번 사례를 발판으로 호주·영국·인도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 국가에 대한 함정·미사일·센서 체계 수출을 확대하고, 자국 조선·방산업계의 생산 기반을 유지·확대하는 선순환을 노리고 있다. 반면, 한국은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 재래식 잠수함과 전차·자주포 패키지 계약을 앞세워 중동·동유럽·동남아 시장에서 이미 공격적인 수출 실적을 축적해 왔다. 그 결과로 양국은 글로벌 해양·지상 방산 시장에서 정면으로 부딪치는 '창과 방패의 경쟁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일본이 호주에서 전후 최대 호위함 딜을 따냈다면, 한국은 폴란드 등에서 초대형 패키지 계약을 기반으로 연간 방산 수출 200억~300억달러를 노리는 상황이다. 인도·태평양과 중동을 축으로 한 '한일 방산 수출대전'이 본격 점화된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4-21 00: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