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억까지 구축비 지원
AX·DX로 서비스 경쟁력 강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 신규 150개사와 고도화 25개사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까지 솔루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부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TIPA)과 함께 '2026년 중소기업 스마트 서비스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만들고, 물류·공급망 관리와 마케팅·영업·광고 등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은 신규와 고도화 두 가지로 나뉜다. 신규 부문에서는 150개사를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을, 고도화 부문에서는 25개사를 선정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참여는 서비스 중소기업과 솔루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구축한 솔루션의 기능 개선이나 서비스 확장을 추진하는 기업도 고도화 과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넓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에는 수준 진단과 기술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전 컨설팅도 제공한다.
성과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중고 화물차 거래 A기업은 트럭 분류 체계와 매물 등록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해 온라인 플랫폼을 고도화한 결과, 매출이 180% 증가하고 월 이용자 수도 11.2% 늘었다.
신청은 다음달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세부 내용은 중기부와 기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의 AX 확산을 본격화하고, AI 기반 서비스 혁신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서비스 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