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한국IR협의회는 30일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사업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 구조의 질적 개선과 토큰증권(STO) 신사업 확장을 통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태현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저수익 가맹점을 축소하고 우량 가맹점 중심의 선별 전략으로 전환하면서 2023년을 저점으로 수익성 반등 국면에 진입했다"며 "일반 결제 서비스와 달리 충전·결제 이중 수익 구조를 갖춘 머니트리카드가 본격 성장하면서 2025년 영업이익률은 14.2%까지 기록했고 올해도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자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결제(PG)사로 휴대폰 결제부터 신용카드·계좌이체 등 전 결제 수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부문은 전자결제 사업(74.7%)과 편의점 결제(O2O)사업(25.3%)으로 구성되며 2025년 매출액은 1297억원으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12.6% 성장했다. 수익성 개선은 전자결제 부문에서의 사업 구조 전환과 머니트리카드 사업의 성장성에 기인한다.

김 연구원은 "머니트리카드는 수익률이 거래대금 대비 4~5% 수준으로 추정되며 전체 사업 포트폴리오 내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영역"이라며 "2024년 카드 신규 발급 건수는 전년 말 대비 130% 증가했고 카드 매출액은 2024년 392% 성장에 이어 2025년에도 52% 성장하며 지속적인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인 STO으로 STO 산업 내에서 플랫폼 역할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수익증권 투자중개업 인가를 신청했고 올해 2~3분기 내 인가 기대 및 연내 항공기 엔진 1호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가 획득 이후에는 지난해 지연됐던 항공기 리스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STO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며 탄소배출권·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대상으로 사업 확장도 모색 중이다.
한국IR협의회는 올해 매출액을 1408억원(전년대비 8.5% 증가), 영업이익을 203억원(전년대비 10.1% 증가), 영업이익률을 14.4%로 추정했다. 가맹점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규 가맹점 오픈, O2O 사업 내 머니트리카드의 견조한 실적, STO 사업 관련 수익 기여가 더해지며 수익성 높은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