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9일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전자결제(PG) 기반 핀테크와 토큰증권(STO) 인프라 확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나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전자결제, 모바일상품권·쿠폰, 편의점 결제(O2O) 등을 주력으로 하는 핀테크 기업이며 생활금융 플랫폼 '머니트리'를 보유하고 있다"며 "전자상거래·콘텐츠·오프라인 가맹점망을 기반으로 결제·정산 인프라를 제공하며 거래액 연동 수수료 구조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전자결제 사업은 우량 가맹점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복합영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휴대폰결제는 안정적인 거래 규모를 유지하며 카드·계좌·선불 등 수단 믹스를 다변화함으로써 수수료율과 마진을 동시에 개선하는 복합영업 구조를 지향한다.

김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작년 4월 신탁수익증권 기반 STO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았다"며 "항공기 엔진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신탁수익증권을 대상으로 발행플랫폼, 신탁사, 유통·계좌관리기관의 3자 구조를 설계해 발행과 유통을 분리하는 현재 제도 방향을 선제적으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분산원장기술(DLT)을 활용해 디지털자산 및 STO의 발행·관리·유통을 지원하는 인프라 사업을 신규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제도·인가 프레임워크를 감안할 때 동사의 STO 전략은 신탁수익증권에 대한 토큰화에 우선 초점을 두는 구조다.
김나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디지털자산 영역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관련 신규 준비도 병행하고 있다"며 "동사는 기존에 운영 중인 디지털자산 지갑(갤럭시아 월렛)과 NFT 마켓플레이스(메타갤럭시아) 등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향후 STO 기초자산으로 가져올 수 있는 상품군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모바일 상품권, 쿠폰 및 선불결제의 발행·유통 정산을 통합 제공하는 O2O 플랫폼을 운영한다. O2O 사업부 매출은 2024년 기준 약 24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19% 수준을 차지하며 전자결제 본업과 결합된 트래픽·네트워크 사업부로서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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