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엔에이치엔와플랫(이하 NHN와플랫)은 지난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늘편한 AI케어' 사업 성과를 공개하며 인공지능(AI) 기반 통합돌봄 모델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광역지자체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고령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AI 기반 돌봄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해왔다. 그 일환으로 NHN와플랫과 '늘편한 AI케어' 사업을 공동 추진해 경기도 전역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AI 기반 건강 관리와 안부 확인이 가능한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N와플랫은 2024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약 21개월간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약 50개 복지 시설을 통해 누적 2000여 명의 노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AI 기반 통합 돌봄 플랫폼으로, 스마트폰 하나만으로 건강·안전·안부·생활·정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능으로 심혈관 및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할 수 있다. 전문 의료진과 건강·정서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5단계 안부 확인 체계를 통해 이상 징후 감지부터 24시간 365일 관제·출동까지 연계한다. 건강·안부 등 모든 데이터는 관리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 지자체·수행기관의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사업 운영 기간 '와플랫 AI 생활지원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률은 50% 이상, 안부확인율은 평균 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장기간 대규모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표를 유지하며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복약 알림 및 건강 상담 등 주요 기능의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의 높은 건강 관리 수요와 향후 서비스 확산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했다.
'돌봄통합지원법'은 일상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와 돌봄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살던 곳'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것을 골자로 한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이러한 법적 취지에 맞춰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다. 현재까지 26개 지자체에 공급했으며 올해 40여 개 지자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NHN와플랫 황선영 대표는 "AI를 통한 안부 확인을 넘어, 건강 상태까지 상시 관리할 수 있는 통합돌봄 모델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검증했다"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실질적 운영 모델로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