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79만 경기 교육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가 전문기관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안전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일 남부청사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안전보건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직원, 현업 근로자 등 학교 구성원 모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미래의 근로자인 학생들이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일상 속 안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 자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교직원과 행정실장, 현업 근로자들에게는 직무 수행 중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지원된다. 양 기관은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 제공 ▲학교급별 이러닝(e-learning) 지원▲숏폼·카드뉴스 등 디지털 안전 콘텐츠 공동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공단이 보유한 방대한 전문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별도의 추가 예산 편성 없이도 고품질의 학교 맞춤형 안전 교육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잡은 사례로 평가받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도는 학생 160만 명, 교직원 19만 명 등 거대 교육 공동체인 만큼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늘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전문성 있는 안전 교육이 절실한 시점에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경기 교육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약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