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일라이 릴리 ① 센테사 인수로 수면의학 영역 진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일라이 릴리가 31일 센테사 파마슈티컬스를 최대 78억 달러에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 주당 38달러 현금에 FDA 승인 시 최대 9달러 CVR를 추가해 수면장애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 오렉신 수용체 작용제 클레미노렉스톤 등으로 신경과학 포트폴리오 공백을 메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릴리, 센테사 인수로 OX2R 작용제 시장 진입
OX2R 작용제 확보로 수면의학 영역 진출
기면증 및 과다수면 치료제 파이프라인 확보
복용 편의성 높은 클레미노렉스톤 주목받아

이 기사는 4월 1일 오후 4시5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종목코드: LLY)가 영국에 본사를 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센테사 파마슈티컬스(CNTA)를 최대 7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3월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릴리가 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로 축적한 막대한 현금을 기반으로, 신경과학 포트폴리오 내 수면 의학이라는 전략적 공백을 채우기 위한 결정적 행보로 풀이된다.

센테사 파마슈티컬스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릴리는 센테사 주식을 주당 38달러(총 63억 달러) 현금으로 매입하며, 이는 직전 거래일 종가 27.58달러 대비 38%의 프리미엄이자 최근 30일 거래량 가중 평균가 대비 40.5%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다. 여기에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여부에 따라 주당 최대 9달러의 양도 불가능한 조건부 가치권(CVR)이 추가되어, 거래 규모는 최대 78억 달러(주당 47달러)에 달할 수 있다. 양사 이사회는 이미 거래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영국·웨일스 법에 따른 '합병 방식'으로 진행되어 올해 3분기 내 종결이 예상된다.

◆ 오렉신 수용체 2 작용제 파이프라인 확보

이번 인수의 핵심은 센테사가 구축한 오렉신 수용체 2(OX2R) 작용제 파이프라인이다. 오렉신 수용체 2는 뇌의 각성 회로를 조절하는 핵심 단백질로, 기면증·특발성 과다수면 등 수면-각성 장애의 병태생리 기전과 직결된다. 이 수용체를 직접 자극하는 OX2R 작용제는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작용 기전으로 수면 의학 분야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잠재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센테사의 선두 후보물질 클레미노렉스톤(구 ORX750)은 기면증 1형과 2형, 특발성 과다수면을 대상으로 실시한 2a상 임상시험에서 최고 수준의 치료 효능을 보여줬다. 현재 세 가지 적응증을 대상으로 핵심 임상시험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하루 한 번 복용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점이 특히 주목받는다.

경쟁사인 일본 다케다제약의 오베포렉스톤(oveporexton)이 하루 두 번 복용해야 하는 것과 대비되어, 환자 순응도와 복약 편의성 측면에서 분명한 차별점을 가진다. 한 수면장애 전문의는 RBC 캐피털 보고서를 통해 "효능보다 복용 횟수가 적은 것이 환자 순응도와 내약성 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 후보물질 ORX142는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1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환자 대상 시험이 곧 개시될 예정이다. 센테사의 파이프라인에는 이 외에도 임상 및 전임상 단계의 추가 자산들이 포함되어 있어, 더 광범위한 신경퇴행성·신경정신학적 질환으로의 적응 확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

◆ CVR 마일스톤의 상세 조건

이번 거래에서 주당 최대 9달러에 해당하는 조건부 가치권(CVR)은 세 가지 마일스톤 달성 여부와 연계된다.

첫째, 거래 종결 후 5년 이내에 FDA가 클레미노렉스톤 또는 ORX142를 기면증 2형 치료제로 승인할 경우, CVR 보유자에게 주당 2달러의 현금이 지급된다.

둘째, 거래 종결 후 5년 이내에 FDA가 클레미노렉스톤 또는 ORX142를 특발성 과다수면 치료제로 승인할 경우, 주당 5달러의 현금이 지급된다.

셋째, 2030년 1월 1일 이전에 두 후보물질 중 하나가 어떤 적응증으로든 최초 FDA 승인을 받을 경우, 주당 2달러의 현금이 지급된다.

CVR 관련 지급은 규제 승인이라는 조건부 이벤트에 종속되므로 실제 지급 여부는 불확실하나, 마일스톤이 모두 달성될 경우 전체 잠재 거래 가치는 약 78억 달러(총 지분 가치 기준)에 달한다.

오펜하이머의 코스타스 빌리우리스 애널리스트는 센테사 약물의 FDA 승인 시점을 2028년으로 전망했으며, 시장 침투율이 환자의 25%에 불과해도 오렉신 작용제 시장 규모는 150억~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클레미노렉스톤이 2028년 승인될 경우, 월가는 2034년까지 최대 23억 달러의 연간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 일라이 릴리가 수면 의학에 주목하는 이유

이번 인수는 일라이 릴리가 수면 의학이라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영역'에 처음으로 신뢰할 만한 입지를 마련하는 계기라는 점에서 전략적 의의가 크다. RBC 캐피털 마켓의 브라이언 아브라함스 애널리스트는 "릴리는 우울증, 통증, 신경퇴행성 질환 등 중추신경계 분야에서 포지션을 확대해왔지만, 수면 분야에서는 신뢰할 만한 입지가 없었다"며 "오렉신 생물학이 차별화를 이끄는 이 고도의 미충족 수요 영역에서 이번 인수가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이브 릭스 일라이 릴리 최고경영자(CEO)는 CNBC 인터뷰에서 "각성과 수면은 우리의 기능에 핵심적이며, 수면이나 각성이 방해받으면 많은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GLP-1과 어느 정도 유사한 점이 있다. 이 경로가 더 넓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GLP-1이 비만이라는 단일 질환을 넘어 대사 전반에 영향을 미치듯, 오렉신 신호 경로도 수면-각성 장애를 넘어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 다양한 신경학적 상태와 연관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릴리는 이미 알츠하이머 치료제 키순라(Kisunla), 편두통 주사제 엠갈리티(Emgality), 수면무호흡증 치료제로 승인받은 젭바운드(Zepbound)를 통해 신경과학과 수면 분야에 걸쳐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가 그 연장선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캐롤 호 일라이 릴리 신경과학 부문 사장은 "오렉신 수용체 생물학은 수면-각성 주기의 '마스터 스위치'를 직접적으로 조절하는 신경과학에서 가장 매력적인 기전적 기회 중 하나"라며 "센테사가 구축한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적응증에서 각성을 개선할 수 있는 폭과 깊이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결합을 통해 릴리가 센테사의 파이프라인을 그에 걸맞은 속도와 규모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