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후티 "걸프국 참전 땐 바브엘만데브 봉쇄"…호르무즈 이어 홍해도 봉쇄 위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이란 후티 반군이 2일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를 경고했다.
  • 걸프 국가들의 미국·이스라엘 참전 시 대응으로 위협했다.
  • 호르무즈에 이은 홍해 위협으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긴장 고조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호르무즈 이어 홍해 관문까지…세계 해상 운송 '이중 위협'
걸프 국가는 공식 참전 안 했지만…UAE 군사 지원설
헤즈볼라·이라크 친이란 민병대도 동시 가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걸프 국가들의 참전 가능성을 거론하며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 카드를 꺼내 들었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 관문까지 위협받으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후티 반군의 모하메드 만수르 정보부 차관은 2일(현지시간) 중동 전문 매체 알모니터와의 인터뷰에서 걸프 국가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에 가세할 경우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종교적·도덕적·인도적 책임을 지고 있으며 방관은 용납되지 않는다"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이란과 레바논에 대한 공격이 더욱 잔혹하게 격화되거나 걸프 국가가 시오니스트 세력 또는 미국을 지원하는 군사작전에 직접 참여할 경우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는 예멘이 선택할 수 있는 대응"이라고 밝혔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사진=로이터 뉴스핌]

◆ 호르무즈 이어 홍해 관문까지…세계 해상 운송 '이중 위협'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 남단에서 예멘과 지부티 사이를 잇는 전략 요충지다. 이곳을 통과한 선박은 수에즈 운하로 향하게 되며,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핵심 해상 물류 통로로 꼽힌다.

특히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12%와 상당량의 액화천연가스(LNG)가 이 수로를 통과한다.

이미 이란이 지난달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한 상황에서,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까지 막힐 경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은 이중 충격에 직면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국제유가 급등과 해상 운임 상승, 공급망 차질 우려가 동시에 커지고 있다.

걸프 국가는 공식 참전 안 했지만…UAE 군사 지원설

현재까지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공식적으로 참전한 걸프 국가는 없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란이 봉쇄한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재개방하기 위한 군사 지원 의사를 미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걸프 국가들은 대부분 미군 기지를 두고 있어 이번 분쟁의 직접적 영향권에 놓여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쿠웨이트, 바레인 등은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사전 통보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불만을 비공식적으로 제기하면서도, 이란 지도부에 실질적인 변화가 있기 전까지는 군사작전이 종료되길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헤즈볼라·이라크 친이란 민병대도 동시 가세

후티의 위협은 이번 전쟁에 대한 개입 수위를 한층 높이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후티는 지난주부터 이란과의 연대를 내세우며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재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가자 휴전 이후 약 6개월 만의 첫 예멘발 공격이다.

이란의 다른 역내 대리세력들도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는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과 드론 공격을 감행했고,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도 미군 기지를 겨냥한 공격을 이어갔다.

중동 전선이 호르무즈, 홍해, 레바논, 이라크로 동시 확산되면서 시장은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번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