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재태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마을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나주형 이장 보좌관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3일 "농촌 지역의 행정 절차가 복잡해지고 공모사업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고령 이장들의 행정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읍·면별로 3~5개 마을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고, 각 권역마다 전담 보좌관 1명을 배치하는 거점형 순회 운영 방식을 제시했다. 보좌관은 마을 공문서 처리, 보조금 관리, 총회 회의록 작성 등 이장이 수행하기 어려운 행정 사무를 맡게 된다.
또한 복지 서비스 온라인 신청 대행, 스마트 기기 활용 지원 등 고령 주민 대상 디지털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마을 만들기·특산물 홍보 등 공모사업 기획과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이장님은 마을을 돌보고, 보좌관은 행정을 돌보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귀농·귀촌 청년들에게 마을 행정직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활력 회복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