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서승우 국민의힘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3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이범석 청주시장 컷오프 번복과 예비경선 재실시 방식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 예비후보는 3일 청주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당초 공관위는 약 15일간의 심사를 거쳐 이범석 현 시장에 대한 컷오프를 결정했으나, 새로 구성된 공관위가 부임 당일 제출된 소명 자료만으로 기존 결정을 뒤집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 하루 만에 이뤄진 번복이 제대로 된 심사와 검증을 거친 결과인지 의문이 든다"며 "기존 컷오프의 합당한 사유와 이를 뒤집을 수 있었던 명확한 근거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 예비후보는 "지난주 금요일 절차에 따라 정당하게 경선 신청을 마쳤는데, 불과 일주일 만에 경선 구도가 바뀌어 예비후보들이 다시 예비경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방선거 본선이 60여 일 남은 시점에서 예비경선과 본선 경선을 반복하는 것이 "후보들의 노력을 무시할 뿐 아니라 본선 경쟁력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박덕흠 공관위원장에게 "컷오프 번복의 심사 과정과, 본선을 코앞에 두고 예비후보를 다시 예선으로 내몰면서까지 경선 방식을 변경한 기준과 이유"를 명확히 밝혀줄 것을 요청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