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와 제19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앞두고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체전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엠블럼은 경기장 트랙과 시상대를 모티브로, 도민체전의 숫자 '61'과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숫자 '19'를 직관적으로 형상화한 점이 특징이다. 추상적인 상징보다 숫자를 중심에 둔 디자인으로, 누구나 대회의 의미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색상도 대회의 성격에 맞게 차별화했다. 도민체전은 동해시를 상징하는 블루와 레드를 조합해 바다와 태양의 도시 이미지를 담았고,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레드와 퍼플을 활용해 열정과 희망, 화합의 의미를 표현했다.
두 엠블럼은 각 대회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동일한 디자인 구조를 적용해 하나의 체전으로 연결되는 통합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스코트는 '하나되는 체전'이라는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낸다. 동해시 관광 캐릭터 해별이와 푸파에 더해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강원이와 특별이를 함께 배치해 지역과 광역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시각화했다.

네 캐릭터가 함께 어우러진 마스코트는 도민과 시민, 선수단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체전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하나되는 도민, 함께하는 체전'이라는 핵심 가치를 담아냈다.
동해시는 앞으로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현수막, 홍보물, 공공시설, 관광지 등에 적극 활용해 체전 분위기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나아가 관광 홍보와 연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제19회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각각 동해시 일원에서 열린다. 동해시는 16년 만에 다시 도민체전을 개최하는 만큼, 이번 대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통합형 체전으로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엠블럼과 마스코트에는 두 체전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며 "도민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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