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이 5일 양의지를 3번 타순으로 조정했다.
- 최근 4연패로 리그 9위에 밀린 두산이 반등을 노린다.
- 양의지는 시즌 타율 0.077 부진 속에 처음으로 이동 배치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두산의 베테랑 포수 양의지가 극심한 타격 부진 속에 결국 타순 조정을 맞이했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최근 4연패에 빠진 두산은 1승 1무 5패로 리그 9위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시즌 초반부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이 이어지면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특히 전날 경기에서는 투수진과 타선, 수비까지 모두 흔들리며 9실점을 허용했다. 선발 투수는 물론 불펜까지 연이어 무너졌고, 타선 역시 응집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팀 타율은 0.222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공격력 회복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날 두산은 변화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 선발 라인업은 박준순(2루수)-정수빈(중견수)-양의지(포수)-다즈 카메론(우익수)-안재석(3루수)-양석환(1루수)-박찬호(유격수)-박지훈(좌익수)-이유찬(내야수) 순으로 구성됐다. 눈에 띄는 변화는 단연 양의지의 타순 이동이다.
양의지는 그동안 팀의 중심을 잡아온 핵심 타자다. 통산 타율 0.309(6372타수 1968안타),, 282홈런, 1195타점을 기록한 그는 포수라는 부담이 큰 포지션을 소화하면서도 꾸준히 리그 정상급 타격 생산력을 보여왔다. 지난 시즌에도 타율 0.337(454타수 153안타)에 20홈런, 89타점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러나 올 시즌 출발은 좋지 않다. 현재 타율 0.077(26타수 2안타)에 머물며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포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며 출전하고 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이어지자 결국 시즌 처음으로 3번 타순에 배치됐다.
한편 이날 두산의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잭 로그다. 로그는 3월 31일 삼성전에 시즌 첫 등판을 가졌으나 7이닝 4안타(1홈런) 1사사구 5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도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로그는 지난 시즌 한화를 상대로 6경기 36.2이닝 2승 3패 평균자책점 2.45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