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이 3일 플렉센 어깨 부상으로 4주 결장 위기에 처했다.
- 구단은 6주 계약 임시 외국인 투수 영입에 나섰다.
- 이영하가 다음 주부터 선발 로테이션 합류해 공백을 메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두산이 외국인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으며, 단기 대체 선수 영입에 나섰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한화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팀 분위기는 밝지 않다. 최근 4연패에 빠진 두산은 시즌 성적 1승 1무 5패로 리그 9위까지 밀려나 있으며, 시즌 초반부터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이 이어지며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여기에 핵심 선발 자원의 이탈이라는 악재까지 겹쳤다. 플렉센은 지난 3일 선발 등판 경기에서 단 1이닝만 소화한 뒤 등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어깨 견갑하근 손상 진단을 받았고, 최소 4주간 회복 이후 재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실상 단기간 복귀가 어려워지면서 두산 마운드 운영에 큰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구단은 빠르게 대응에 나섰다. 플렉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6주 계약 조건의 임시 외국인 투수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사령탑인 김원형 감독 역시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그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한 달 이상 공을 던지지 못하는 상황이라 쉽지 않다. 나 역시 선수 시절 같은 부위를 다친 적이 있는데 통증이 상당히 심한 부위다"라며 "구단에서도 임시 외국인 투수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당장 플렉센의 공백은 내부 자원으로 메운다. 그 주인공은 이영하다. 이영하는 다음 주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임시로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이영하는 2016년 두산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이후 꾸준히 팀에서 역할을 수행해 온 자원이다. 통산 355경기에서 802.1이닝을 던지며 60승을 기록했고,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8년과 2019년에는 선발 투수로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시즌에는 불펜으로 활약하며 73경기 14홀드를 기록하는 등 팀에 기여했지만, 올 시즌을 앞두고 다시 선발 전환을 준비했다. 다만 시범경기에서 제구 난조를 보이며 2경기 7이닝 8안타 7사사구 6실점을 기록한 뒤 2군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최근 등판 내용 역시 완벽하진 않았다. 이영하는 지난 2일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2이닝 68구 3안타(1홈런) 5탈삼진 1사사구 4실점(3자책)을 기록해 아직 완벽한 컨디션을 보여주진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낙점됐다.
김 감독은 "플렉센 자리는 2군에서 선발 준비를 하던 이영하가 맡게 된다. 다만 선수 본인에게는 아직 전달하지 않았다"라며 "경기 후 코칭스태프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