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에너지솔루션이 7일 1분기 영업손실 2078억원을 기록했다.
- 전기차 수요 둔화로 북미 배터리 판매가 줄어 적자 전환했다.
- ESS 사업 성장에도 GM 합작사 공장 중단이 실적을 악화시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ESS 성장에도 실적 방어 한계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이 성장세를 보였지만 북미 전기차 배터리 판매 감소가 실적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6조5550억원, 영업이익 207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5.5% 감소하며 적자 전환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 70.3% 감소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45X) 금액은 1898억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손실은 3975억원에 달한다.

이번 실적 부진의 핵심은 북미 전기차 시장 둔화다. 전기차 수요 감소로 배터리 출하량이 줄어들며 전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사 얼티엄셀즈 공장 가동 중단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얼티엄셀즈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생산 조정 차원에서 일부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ESS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와 판매가 확대되며 실적 방어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ESS 매출은 견조한 수요와 신규 공장 가동 효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영업이익도 일회성 요인 소멸과 첨단세액공제(AMPC) 증가로 개선이 예상된다"면서도 "라인 전환에 따른 램프업 비용이 지속 반영되며 수익성 눈높이 하향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