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양희준이 8일 챌린지투어 1위로 2026 KPGA 투어 데뷔한다.
- 차우진 백무곤 등 챌린지투어 우승자들과 해외선수 8명이 합류한다.
- 신인들은 16일 DB손해보험 오픈에서 첫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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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2026시즌 KPGA 투어 무대에 새 얼굴들이 대거 등장한다.
2부투어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대주들이 정규투어에 입성하며 새로운 경쟁 구도를 예고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양희준(26·COWELL)이다. 그는 2025시즌 KPGA 챌린지투어에서 포인트와 상금 부문 모두 정상에 오르며 당당히 1부 무대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해 2승을 포함해 꾸준한 성적을 쌓은 양희준은 '챌린지투어 최강자'로 평가받는다.
양희준의 성장 곡선은 이미 여러 차례 증명됐다. 2022년 KPGA 투어프로 선발전에서 수석으로 입회한 양희준은 같은 해 챌린지투어에서 첫 승을 신고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매 시즌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았고, 2025시즌에는 19개 대회에 출전해 10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안정감을 과시했다. 특히 시즌 상금 약 9600만 원을 벌어들이며 챌린지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정규투어 데뷔를 앞둔 양희준은 겨울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기술 보완과 체력 강화에 집중했다. 또한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해 윈터투어에도 참가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양희준은 "첫 시즌인 만큼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매 대회 최선을 다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팬들에게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양희준 외에도 챌린지투어를 통해 기회를 잡은 신인들이 줄줄이 1부 무대에 합류한다. 2025시즌 각 대회 우승자였던 차우진(23), 백무곤(25), 조동민(33), 박정훈(20·종근당) 역시 KPGA 투어 데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박정훈은 올 시즌 챌린지투어 개막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해외 선수들의 도전도 흥미로운 요소다. KPGA 투어 QT를 통과한 브랜든 케왈라마니(28·미국)는 공동 12위 성적으로 시드를 확보하며 한국 무대에 첫 발을 내딛는다. 그는 올 시즌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2부 무대를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밖에도 총 8명의 외국 국적 선수가 QT를 통해 투어 카드를 따내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QT를 통해 투어에 입성했던 와다 쇼타로(30·일본)는 부진으로 시드를 잃었지만, 재도전을 통해 다시 기회를 잡았다. 그는 올해 QT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2026시즌에도 KPGA 투어 무대를 누비게 됐다.
새 시즌의 막은 오는 4월 16일부터 나흘간 강원 춘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에서 열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오른다.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펼쳐지는 개막전은 신인들의 가능성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