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우석이 10일 더블A 원정 경기서 2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 트리플A 제구 난조로 9일 더블A 강등된 뒤 첫 등판했다.
- 스트라이크존 공 21개 꽂아 제구 불안 씻어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트리플A에서 제구 난조로 더블A 강등의 아픔을 겪은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향한 의지는 강렬했다. 고우석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보위 프린스 조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사피크 베이삭스(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1로 팽팽하던 7회 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고우석은 그간 발목을 잡았던 제구 불안을 완전히 씻어냈다. 총 28개의 공 중 21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꽂아 넣는 공격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7회 말 2사 후 2루타와 폭투로 3루 위기에 몰렸으나 에단 앤더슨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어 8회 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삼자범퇴로 임무를 완수했다.

고우석의 올 시즌 출발은 험난함 그 자체였다. 트리플A 두 경기에서 1.1이닝 동안 5개의 볼넷을 내주며 평균자책점 20.25로 무너졌다. 결국 지난 9일 더블A 하향 조정이라는 쓴잔을 마셨다.
지난달 WBC 대표팀으로 3.2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를 펼치며 기대감을 키웠던 것과 달리 정규시즌 초반 부진으로 또 한 번 벽에 부딪혔다. 더블A 강등으로 메이저리그 데뷔까지 거리는 더 멀어졌지만 일단 첫 단추는 잘 끼웠다. 고우석의 고독한 사투는 이제 두 번째 막을 올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