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시승기] "SUV의 S클래스"…벤츠 GLS 450 나이트 에디션, 편안함으로 완성된 플래그십(영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기자가 10일 메르세데스-벤츠 GLS 450 4MATIC AMG 라인 나이트 에디션을 시승했다.
  • 블랙 컬러 외관은 묵직하고 실내는 익숙한 고급스러움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 부드러운 주행과 부메스터 사운드, 에어 서스펜션으로 편안한 플래그십을 보여줬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81마력 직렬 6기통+48V 시스템
부드러운 가속과 여유 있는 주행
에어 서스펜션·공간·정숙성까지

[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GLS 450 4MATIC AMG 라인 프리미엄 나이트 에디션은 '과시하는 플래그십'이라기보다 '편안하게 완성된 플래그십'에 가까웠다. 과하게 힘을 주기보다는 익숙한 벤츠의 방식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린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GLS 450 4MATIC AMG 라인 프리미엄 나이트 에디션. [사진=이찬우 기자]

시승은 지난 10일 서울 도봉구를 출발해 하남시 일대 카페까지 이동하는 코스로 진행했다. 도심과 간선도로, 고속화도로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구간이었다. 짧지 않은 거리였지만 차의 성격을 파악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첫인상은 묵직했다. 시승 차량인 나이트 에디션 특유의 블랙 컬러는 GLS의 차체를 더 크게, 더 단단하게 보이게 만든다. 과장된 화려함보다는 차분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쪽에 가깝다. AMG 라인 특유의 디테일이 더해지면서도 전체적인 분위기는 무겁게 눌러 담은 느낌이다.

메르세데스-벤츠 GLS 450 4MATIC AMG 라인 프리미엄 나이트 에디션. [사진=이찬우 기자]

실내로 들어오면 분위기가 바뀐다. 흔히 말하는 "역시 벤츠는 벤츠"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가죽과 우드 소재가 조화를 이루고 버튼과 디스플레이 구성은 직관적이다. 화려하게 꾸미기보다는 '익숙한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는 방향이다.

특히 인상적인 건 뒷좌석이다. 2열 공간은 여유가 있고 시트 착좌감도 부드럽다. 장시간 이동에서도 부담이 없을 정도로 승차감이 안정적이다. 여기에 마사지 기능과 다양한 편의 옵션이 더해지면서 단순히 '넓은 SUV'를 넘어 '타는 공간'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메르세데스-벤츠 GLS 450 4MATIC AMG 라인 프리미엄 나이트 에디션. [사진=이찬우 기자]

이번 시승에서 가장 먼저 체감된 부분은 의외로 주행이 아니라 '소리'였다. 음악을 처음 틀었을 때 귀가 황홀할 정도로 소리가 깔끔하고 입체적이었다. 부메스터 서라운드 시스템 특유의 성능으로 단순히 음량이 크다기보다는 공간 전체를 채우는 느낌이 강했다. 자연스럽게 '왜 명품이라 불리는지'를 체감하게 되는 지점이다.

주행 감각은 기대한 방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직렬 6기통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구성은 381마력이라는 수치보다 '부드러운 추진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만 가속 페달을 깊게 밟으면 AMG 라인 특유의 반응이 살아난다. 초반부터 치고 나가는 힘이 분명하고 속도가 붙는 과정도 답답하지 않다.

메르세데스-벤츠 GLS 450 4MATIC AMG 라인 프리미엄 나이트 에디션. [사진=이찬우 기자]

서스펜션은 GLS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요소다.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은 노면의 충격을 부드럽게 걸러내면서도 차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도심의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도 불쾌한 충격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고속 구간에서는 차체가 낮아지며 안정감이 더해진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이동하는 차'라는 인상이 강하다.

주행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도 충분하다.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스티어링 보조, 360도 카메라 등 기본 기능들이 자연스럽게 작동하며 운전 부담을 줄여준다. 과하게 개입하기보다는 필요한 순간에만 개입하는 방식이다.

나이트 에디션은 외관뿐 아니라 실내까지 블랙으로 통일된 구성이 특징이다. 화려한 포인트 대신 전체적인 톤을 맞춘 구성으로, 차량의 성격과 잘 어울린다.

메르세데스-벤츠 GLS 450 4MATIC AMG 라인 프리미엄 나이트 에디션. [사진=이찬우 기자]

가격은 1억5000만원대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이 차가 전달하는 경험을 고려하면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이번 시승에서 GLS 450의 성격은 분명했다. 빠르게 달리는 차라기보다, 편안하게 이동하는 데 집중한 모델이다. 도심과 고속도로를 오가는 일상적인 환경에서 부담 없이 다룰 수 있고, 탑승자는 이동 자체를 하나의 경험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특히 주행감이나 공간뿐 아니라, 소리와 승차감 같은 감각적인 부분까지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자연스럽게 만족감을 주는 구성이다.

chan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사진
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