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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울·경기·부산 11곳 공천 완료…국민의힘 곳곳 구인난·파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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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이 10일 전북지사 이원택 등 11곳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했다.
  • 서울 정원오·부산 전재수 후보가 경쟁자와 원팀 선대위를 꾸렸다.
  • 국힘은 경기·대구 공천 혼선으로 구인난과 내홍을 빚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민주, 11곳 광역단체장 후보 확정...'원팀' 꾸리며 전열 정비
야당 국힘, 공천 구인난에 곳곳 잡음…경기·대구 내홍 격화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6·3 지방선거가 5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서울·경기·부산 등 주요 지역 후보를 잇따라 확정하며 전국 광역단체장 공천 작업을 빠르게 마무리 짓고 있다.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일부 지역에서 후보군조차 확정하지 못한 채 공천 혼선이 이어지며 선거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29~30일 이틀간의 사전투표까지 감안하면 실제 선거가 48일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고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이 최대치를 기록하는 추세여서 여당의 공천 상황이 곧 당선인 지역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치권 안팎은 물론이고 전문가들도 야당인 국힘의 참패를 예상하는 분위기여서 국힘은 사실상 '마지막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민주당은 10일 전라북도지사 후보로 이원택 민주당 의원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16개 시도 중 11곳 공천을 잡음 없이 마무리 지으며 착착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일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서울 성동구청장, 부산시장 후보로 전재수 민주당 의원을 확정지었다.

◆ 민주당, 16곳 중 11곳 광역단체장 확정...'원팀' 꾸리며 전열 정비

서울시장 경선에서는 정 후보가 박주민·전현희 후보를 상대로 과반 득표를 확보해 결선 없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부산시장 경선에서는 전 후보가 부산시당위원장을 지낸 이재성 후보를 제치고 후보로 확정됐다. 전 후보는 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에서 유일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북구갑)이기도 하다. 현재 여론조사 추이에서도 국힘 후보자들을 적지 않게 앞서고 있어 실제 결과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서울 정원오, 부산 전재수, 전북 이원택, 대구시장 김부겸 전 국무총리, 충북지사 신용한 전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부위원장, 경북지사 오중기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인천시장 박찬대 민주당 의원, 강원지사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 울산시장 김상욱 민주당 의원, 경남지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경기지사 추미애 민주당 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전국 16곳 광역단체장 후보 중 11곳의 공천을 속속 완료했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한 정 후보는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박주민·전현희 민주당 의원과 함께 '용광로' 공동선대위를 꾸리기로 10일 합의 발표해 서울시장 당선을 위한 강력한 힘을 얻게 됐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강변서재에서 전현희,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용광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합의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4.10 khwphoto@newspim.com

◆부산 전재수 '이재명 후원' 든든…추미애·김동연·한준호 '원팀 선대위'   

부산의 전 후보는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한 전재수가 해양 수도 부산을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할, 힘 있고 일 잘하는 부산시장이 되겠다"고 이재명 대통령의 든든한 '후원'을 강력한 무기로 장착하고 당선을 위해 운동화 끈을 더욱 조여매고 있다.   

민주당은 경선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내부 봉합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지사 후보로 확정된 추 의원은 지난 9일 경선 경쟁자였던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한준호 의원을 잇달아 만나 선거 체제 정비에 나섰다. 추 후보가 김 지사와 한 의원에게 선대위 합류를 제안했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원팀'을 꾸렸다. 

특히 경선 직후 갈등이 불거졌던 한 의원과는 약 100분간 만찬 회동을 하고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한 의원은 지난 7일 경선 발표 이후 "추 후보 승리와 경기도 성공을 위해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힘을 보탰다. 추 의원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답했다. 한 의원은 회동 직후 "추 후보 승리가 곧 민주당의 승리"라고 경선 과정의 갈등을 풀고 하나로 뭉쳤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운데)가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와 한준호 의원과 함께 '원팀'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합의했다. [사진=뉴스핌 DB]

◆ 국힘, 공천 구인난에 곳곳 잡음…경기 후보 체급 논란·대구 갈등 격화

국힘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인천·대전·울산·세종·강원·충남·경남·제주 8곳에서 후보를 확정했다. 다만 곳곳에서 공천 잡음과 난맥상을 보이고 있어 본선거에서의 경쟁력에 적지 않은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경기지사 선거의 경우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만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당내에서는 "후보 체급이 떨어진다"며 사실상 자당 후보를 저격하는 말까지 나온다. 자당의 후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선거에 나가기도 전에 적전 분열과 내홍으로 경쟁력을 심각히 상실하고 있다.

국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0~12일 추가 공모를 실시하기로 해 기존 후보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또 한 번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처럼 제1야당이 자멸하며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인 적은 없었다.  

지난 9일 국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양 후보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를 향해 "패배주의·비상식적 공천"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양 후보는 "국민의힘은 후보를 안 뽑고 뭐 하냐는 비판이 언론에서 나온다"며 "공관위가 좀 더 인지도 높은 인사를 찾겠다며 무작정 후보 결정과 발표를 미루면서 기존 신청자의 위상과 경쟁력을 위축시켰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경기도지사 후보 구인난에 시달리면서 양향자(왼쪽) 최고위원의 자당 후보 경쟁력까지 문제 삼는 공천 내홍을 겪고 있다. 사진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운데)와 양 최고위원(왼쪽), 김민수 최고위원. [사진=뉴스핌 DB]

◆대구시장 넘겨줄 수 있다는 '참패' 위기의식 팽배

이처럼 국힘은 선거를 불과 50여 일 앞둔 상황에서도 극심한 내홍과 공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제1야당이라는 위상이 부끄러울 정도라는 탄식이 당내에서 흘러나올 정도다. 중량감 있는 유승민 전 의원과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거론되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주소 이전 시한을 넘기면서 후보 출마가 불가능해졌다. 지도부에서는 안철수·김은혜 의원 차출론도 나오지만 승산이 높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출마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통적 지지 기반이 강한 대구시장 선거 판도도 썩 긍정적인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고 있다. 여당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인 김부겸 전 총리가 나오면서 적합한 대항마를 찾아야 하는 위기에 몰리고 있다. 여기에 당내 공천 갈등까지 폭발하면서 대구시장을 민주당에 넘겨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팽배한 상황이다.

강력한 경쟁력 있는 후보였던 주호영 의원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되고 법원 가처분 기각 결정에 항고하면서 상황은 더욱 꼬여가고 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선 참여와 함께 무소속 출마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어 보수표 분산으로 인한 민주당 후보 당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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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듀오 내년 1월까지 배송 지연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사전예약 직후 품귀 현상을 빚으며 배송 일정이 내년 1월까지 밀렸다. 이례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 신호로 해석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생산 수율 저하와 핵심 부품 공급 차질이 물량 부족을 심화시켰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산이 안정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70여개국 동시 출시를 추진한 애플의 전략적 판단도 공급난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애플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사진=로이터 뉴스핌] ◆ 10대 중 4대 품질 기준 미달…증산에도 공급난 지속 21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는 지난 16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0분 만에 일부 모델의 배송 예정일이 내년 1월로 미뤄졌다. 오는 23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 주문하면 제품을 받기까지 약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애플은 사전예약 수요가 이례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제 예약 건수와 초기 공급량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장기간의 배송 지연을 수요 폭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핵심은 생산 수율이다. 중국 경제매체 지몐신문은 지난달 21일 폭스콘 공급망 관계자를 인용해 아이폰 듀오의 완제품 조립 수율이 9월 17일 기준 60%를 조금 웃도는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생산된 제품 10대 중 4대 가까이가 품질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당시 공급망 관계자는 애플의 품질 기준을 유지할 경우 생산라인이 안정적인 수율에 도달하기까지 6개월에서 1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수율 문제는 최근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19일 보고서에서 외장 힌지와 초박형유리(UTG) 등 핵심 부품뿐 아니라 최종 조립 단계에서도 수율 부진이 발생해 생산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이 공급망 주문량을 늘리고 있지만 단기간에 물량 부족을 해소하기 어려운 이유다. 중국 증권시보는 지난 10일 애플이 아이폰 듀오의 부품 주문량을 기존보다 30% 늘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부품 확보량을 늘리더라도 최종 조립 수율이 개선되지 않으면 실제 출하량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듀오' [사진=블룸버그통신] ◆ 70여개국 동시 출시 강행…국내 초기 물량 3만대 공급 부족을 예상하고도 글로벌 동시 출시를 선택한 판단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블룸버그는 지난 18일 애플이 당초 미국과 중국에 먼저 출시한 뒤 판매 국가를 확대하려던 계획을 바꿔 70여 개 국에서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제한된 초기 생산 물량을 여러 국가에 배분하면서 공급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도 물량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통신업계가 파악한 아이폰 듀오의 한국 초기 공급 물량은 약 3만대 수준이다. 통신 3사의 일평균 스마트폰 개통량인 약 2만대와 비교하면 이틀 치에도 못 미친다. 통신사들은 첫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품 수령 지연에 따른 고객 문의와 불만까지 유통 현장에 집중되면서 정식 출시 이후에도 혼란이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IT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품귀 현상을 폭발적인 수요에 따른 흥행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생산 차질이 장기화하면 출하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고 삼성전자 등 경쟁사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flurry327@newspim.com 2026-10-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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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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