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0일 자국 드론이 중동에서 이란 공격 드론을 격추했다고 확인했다.
-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중동 5개국에 요격 드론과 전문가 200여명을 파견해 샤헤드 자폭 드론을 요격했다.
- 우크라이나 드론은 가격 효율성이 뛰어나며 중동 3개국과 10년 단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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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자국 드론 요격기가 중동 분쟁에서 이란의 공격 드론을 격추하는 데 실제로 사용됐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요르단의 5개국에 요격 드론과 전문가 200여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8일 저녁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파견된 우리 드론 전문가 팀이 여러 걸프 국가에서 이란의 샤헤드(Shahed) 자폭 드론을 요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드론이 이란의 자폭 드론을 요격하는 영상을 직접 봤다며 그같이 말했다.
그는 보안상의 이유로 이날 구체적인 작전 국가명과 요격 드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우크라이나의 요격기와 첨단 기술이 이란의 구형 샤헤드 드론 뿐만 아니라 더 빠르고 기동성이 뛰어난 개량형 버전들도 성공적으로 요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제트 엔진이 장착된 이란 드론도 격추했다"며 "이것은 아주 좋은 신호이다. 이제 우리가 제트 엔진 드론을 파괴할 요격기의 대량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드론은 더 효율적으로 변했다. 기술은 매일 개선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드론 방어 무기와 방공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에 적극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이미 중동의 3개국과 10년 단위의 계약에 합의했다"며 "우크라이나 드론 기업들이 이들 국가의 군대와 협력해 특정 시설을 보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만과는 현재 안보 회담이 진행 중에 있고 쿠웨이트·바레인과도 논의 중"이라고 했다.
그는 대당 1000~3000달러 정도인 우크라이나 드론 요격기가 3만 달러짜리 이란 샤헤드 공격 드론을 상대하기에 비용 측면에서 훨씬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FT는 "이미 러시아와의 전투에서 검증된 총알 모양의 요격 드론을 만드는 와일드호넷(Wild Hornets)과 스카이폴(Skyfall), 제너럴체리(General Cherry) 같은 우크라이나 드론 업체들이 걸프 국가들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