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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김병욱, 李 정치 고향서 출사표…"품격있는 성남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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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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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병욱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출사표를 던졌다.
  • 김 후보는 분당 재건축, 교통 인프라 확충, AI·양자 신산업 전략을 3대 정책으로 제시했다.
  • 현 시장이 민원 해결에만 집중한 반면 자신은 성남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경시 성남시장 예비후보 인터뷰
李대통령 원조 최측근 7인회 멤버 "한 달 반 전에도 모였다"
"성남 우선 과제는 재개발·재건축, 교통 인프라 확충"

[성남=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성남시가 기초단체장 선거 중에서 정치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성남에서 이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인 '원조 7인회' 구성원이자 분당을 재선 의원 출신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김 후보는 지난 10일 성남시 모란역 앞 선거캠프에서 진행된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성남은 이재명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라며 "대통령을 배출한 성남의 품격과 자부심에 걸맞은 새로운 성남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는 20·21대 의원을 지낸 이후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국정 경험과 정책 안목을 다졌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뉴스핌 DB]

김 후보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키워드는 '원조 7인회'다. 그는 이 대통령이 과거 대선주자로 성장하기 전부터 정성호 법무부 장관 등과 함께 이 대통령을 '우산처럼 지켜 온 그룹'이 바로 7인회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 대통령이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힘들 때 곁에 있어 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모였던 7명이었다"면서도 "한 달 반 전쯤 한 명을 제외한 7인회 멤버 전원이 모였고, 소통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후보가 제시한 성남의 미래 비전의 3대 축은 재개발·재건축, 교통 인프라 확충, AI·양자 중심 신산업 전략이다.

김 후보는 자신이 국회에서 통과된 '분당신도시특별법'의 주역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분당 재건축을 신속하게, 주민의 바람에 맞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증가까지 감안한 교통망 재설계, 성남발 광역버스 체계 정비, 지하철 연장 등 획기적인 교통망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판교·성남을 '양자·AI 융합 거점 도시'이자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키우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성남이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미래 먹거리를 가장 먼저 준비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와 손을 맞춰 AI·양자 같은 신산업을 적극 발굴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 세수를 시민 복지와 교통 인프라에 재투자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김병욱 페이스북]

다음은 김병욱 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와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자기 소개를 부탁드린다.

▲ 성남시장에 출마한 예비후보 김병욱입니다. 제가 분당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한 것만 시민들께서 알고 계신데요. 사실 분당이 민주당의 험지 아니겠습니까? 험지에서 재선 국회의원이 되는 것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저는 24년 전 노무현 지킴이 활동을 통해서 정치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후보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후보 지지율이 떨어지면서 후보를 교체하자는, 소위 '후단협'(후보 단일화 협상) 분위기가 있지 않았습니까? 이제 거기에 우리가 이러면 안 된다고, 민주주의의 원칙이 훼손된다는 이유로 분당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을 지키자는 움직임이 있었어요. 소위 이제 개혁당이라고 유시민 작가가 대표로 개혁당을 만들어서 노무현 후보를 지키는 그런 활동을 통해서 정치를 시작했는데 지금 24년이 지났습니다.

그 이후로 제가 출마를 결심하면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을 때 주민들이 민주당 명함만 주면 침을 뱉고 제가 보는 앞에서 찢어버리기도 하고 빨갱이라 하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로 우리 분당에서 민주당이 '민'자도 꺼내지 못하는 분위기였어요. 정말 지금은 격세지감이죠. 그곳에서 제가 재선 국회의원을 하고 3선 도전에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불러주셔서 국정기획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하면서 안목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경험을 잘 살려서 대통령을 배출한 성남시의 품격과 자부심에 어울리는 새로운 성남을 만들고 싶어서 이번에 출마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 성남이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고 또 미래 먹거리를 가장 먼저 준비하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 성남 시민들을 모시고 심부름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 분당을 재선 의원 출신으로 성남 현안에 대해 밝히실 것 같다. 최우선 과제는?

▲ 아무래도 성남에서 가장 큰 최우선 과제는 재개발·재건축, 그리고 두 번째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의 도시에 대한 고민은 별도로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남에는 원도심이 있거든요. 원도심은 역사가 한 50~60년 됐습니다. 청계촌 판자촌을 철거해서 그 사람들이 성남으로 이주해 와서 만들어진 도시가 우리 성남 원도심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거 환경이 너무 열악합니다. 거의 골목길이 차량도 못 들어갈 정도로 좁고 경사도가 심합니다. 그리고 오수관하고 우수관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또 악취도 많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주거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경제성이 잘 나지 않습니다.

좁은 땅에 많은 세대가 살다 보니 경제성이 잘 나오지 않기도 하고 어느 지역은 또 고도 제한에 묶여 있습니다. 서울공항을 이착륙하는 비행기로 인해 고도 제한에 묶여 있죠. 그래서 이런 부분을 시 행정력을 동원해서 어떻게 하면 빠른 시일 내에 주거 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을지에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분당 신도시가 생긴 지 30년이 됐어요. 그래서 재건축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점점 노후화가 되어 가고 있고 또 제가 국회에서 분당신도시특별법을 통과시킨 장본인으로서 분당 재건축을 신속하게 하면서 주민들의 바람에 맞게끔 해 나가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또 성남 자체 인구는 늘지 않고 조금씩 줄고 있어요. 오히려 전체 인구 감소도 있고 재건축 재개발로 인해 이주를 하게 되면서 인구는 줄고 있는데 주변 용인하고 광주시는 인구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분들이 주로 성남 판교를 통해서 서울을 다닙니다. 즉 외곽 도시의 성장으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성남 분당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재개발·재건축이 이루어졌을 때의 인구 증가까지도 감안해서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바꿀 필요성이 현재 우리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김병욱 캠프]

-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이 심하겠다.

▲ 심하죠. 예전에는 신분당선을 타고 앉아서 서울로 출근했는데 지금은 신분당선도 저 수원까지 연장돼 있지 않습니까? 그 밑에서 타고 올라오는 겁니다. 출퇴근할 때 앉을 수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교통이 성남 분당에서 출발하지 못하고 밑에서 올라오는 차들이 많아 그래서 성남 분당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가 상대적으로 인기 있는 노선입니다. 성남 분당 주민들의 교통 복지를 위해 성남시가 많은 힘을 쏟아야 합니다.

- 성남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다. 캠프도 이재명 대통령이 예전에 사용했던 사무실이라고 들었다.

▲ 아무래도 성남이라고 하면 이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고, 저 또한 이 대통령의 여섯 번 선거를 함께 치렀습니다. 성남시장 선거 두 번, 경기지사 한 번, 대선 세 번, 선거를 모두 함께 했죠. 첫 번째 성남시장 선거는 제가 선대위원장까지 맡아서 했고요.

그랬을 때 과연 어떻게 하면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루어 놓은 성남의 성공 시대를 상징적으로 김병욱이 더 업그레이드해서 잘할 수 있다고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백 마디 말보다 한마디 상징으로 뭘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마침 이 건물 사무실이 비었다는 소식을 듣고 힘들게 사무실을 구했습니다.

관리사무소장께서 이 사무실을 쓰는 사람은, "무조건 당선돼야 된다고 자신 있냐"고 하시더군요. 이 대통령이 이뤄 놓은 성남의 업적을 잘 계승하고 또 이 대통령이 시장을 지낸 지가 8년이 지났지 않습니까? 업적을 좀 더 승화시켜 좋은 정책으로 성남시를 이끌어 보겠다는 다짐이 이 건물 입주로 드러났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성남시 중원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사진=김병욱 캠프]

- 이 대통령이 예전에 했던 청년 배당 정책이 지난 정권에서 폐지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 청년 배당 정책을 부활시키겠다고 공약했다.

▲ 청년 배당은 성남시장 시절에 이 대통령이 처음으로 실시한 공약이고 많은 반향을 일으켰죠. 그리고 김동연 경기지사도 그 정책에 대해 동의하고 그것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그 예산도 경기도가 70%를 부담하고 기초자치단체는 30%만 부담하니 모든 기초자치단체장들이 다 한 거죠. 그런데 현재 성남시만 이를 거부한 것입니다.

- 현재 성남시만 거부했나?

▲ 성남과 고양시가 배제돼 있어요. 나머지 국민의힘 기초자치단체장들도 다 수용해서 지금 실시하고 있는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현 성남시장은 이것을 거부했습니다. 우리가 100% 내는 것도 아니고 70%는 경기도에서 부담하고 30%만 내면 되는 거고 또 이 정책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극화 시대에 가장 힘든 세대가 청년 세대인데, 청년들에게 미래 희망의 씨앗을 제공하는 거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 성남은 이걸 안 할까. 결국에 '이재명 지우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온 게 아닌가라는 분석을 합니다. 그래서 김병욱이 성남시장으로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정책 중 하나가 청년 배당을 부활시켜 24세가 되는 청년들에게 연 100만 원씩 지급하겠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지난 4년간 받지 못한 청년들이 있습니다. 청년들을 선거운동하면서 만나거든요. "청년 배당 그거 꼭 주세요"라고 말씀하시는 청년들이 많아요. 억울하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소급이라는 단어를 써야 될지는 모르겠는데 경기도랑 잘 협의할 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경기도가 70%를 부담해 왔으니까요. 그래서 추미애 후보께서 경기지사가 되면 새로 잘 협의해서 받지 못한 청년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라는 부분에 대해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경쟁자들에 비해 후보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결국에 우리가 단체장을 직선으로 뽑는 이유는 시민의 뜻대로 성남시와 성남 시민을 위해 누가 더 일을 잘할 것이냐는 것이다. 저는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가 따로 놀 수 없다고 생각해요. 지방 정부가 뜻을 펼치려면 중앙 정부의 국정 과제와 궤도를 같이해야 되고, 또 때로는 중앙 정부의 협력을 우리가 얻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시장이 당선되어야만 우리 성남시도 발전하고 시민의 삶도 개선된다고 봅니다.

이재명 정부가 6월 3일쯤 되면 임기가 4년 남아요. 그리고 성남시장도 임기가 4년입니다. 제가 성남 시민들에게 남은 4년이 성남시의 골든 타임이라고 많이 말합니다. 그래서 남은 4년 동안에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미래 성장 동력,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제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 메카 역할을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성남 시민도 복지, 교통, 문화, 체육 이러한 면에서 1등 시민으로서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성남시장을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고 많이 설득하고 있으며, 그런 측면에서 현 시장보다는 그래도 김병욱이 좀 더 낫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현 시장에 대해 지적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성남시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조금 못 그린 게 아니냐는 점입니다. 성남시 예산으로 주민 민원 해결에는 나름대로 열심히 한 모습이 보이는데 그것은 예산을 가지고 있으면 할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

결국에 시장의 역할은 좀 더 큰 그림, 다시 말해 성남시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그 미래 비전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그런 공감대 속에서 힘을 받아 대한민국에서 성남시도 기여를 해야 합니다. 특히 판교라는 글로벌 시티가 만들어졌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에서도 성남시장이 기여하는 모습이 필요한데, 지금 모습은 좀 정체되어 있고 민원 해결에만 초점을 맞춘 시장의 모습에 갇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재명 정부와 손을 잡고 AI, 양자 등 새로운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내고, 그 속에서 일자리도 만들어내고 부가가치도 창출하려 합니다. 그러면 또 세금이 늘어나는 것 아닙니까? 늘어나는 세금으로 성남 시민들의 복지, 교통, 인프라 확충에 많이 활용하는 큰 그림을 그리는 성남시가 되어야 하지 않느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좌)과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사진=김병욱 페이스북]

- 요즘 친명(친이재명)이라는 말을 많이 하지만 '원조 7인회'라고 불리는 모임이 있다. 원조 7인회의 한 명이다. 대통령을 포함한 7인회와 여전히 소통하나?

▲ 바쁘고 또 각자의 위치가 있으니까 자주는 못 모이는데요. 한 달 반 전에 한 번 본 것 같네요. 한 명 빼고 다 모였고요. 각자 소통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남국 전 의원 같은 경우 유튜브 방송에 나가서 만나기도 했고, 또 정성호 법무부 장관도 한 번씩 보기도 합니다.

원조 7인회라는 표현을 쓰잖아요. 이제 그만큼 친명이 많이 늘어났다는 거죠. 지금은 대통령이 되셨기에 친명이 많이 늘어났지만, 사실 이 대통령은 주변부에서 중심부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어서 여의도 내에 이 대통령을 지원하는 그룹이 아주 약했죠.

그런 시절에 정성호 장관을 비롯해 몇몇 의원들이 "우리가 그래도 우산이 되어 드려야 되는 거 아니냐, 힘들 때 곁에 있어 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의기투합을 해서 모이기 시작했는데 그게 마침 7명이었던 거죠. 언론에서 이름 붙이기를 '7인회'라고 했고, 저희들은 그냥 모인 거죠. 워낙 친명이 많아지면서 구분하기 위해 언론에서도 원조를 붙여 '원조 7인회'라고 명명한 것 같아요.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 만에 민심을 체크할 수 있는 선거다.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 저는 국회의원 중에서 누구보다도 다양한 직업을 많이 가졌었던 국회의원입니다. 쌍용그룹에서도 일을 해 봤고, 한국증권협회에서 코스닥 시장을 개설할 때 실무 과장으로도 일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경제적으로 어려울 때는 호프집에서 일도 하고 전통 찻집도 하며 투잡도 해봤습니다.

천리안 IP 사업도 해봤고 중견 의료업체의 온라인 쇼핑몰도 했습니다. 대학교에서 강의도 4~5년 했으며, 많은 실질적인 직업을 가지면서 사회생활을 해왔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회의원도 8년 생활을 했고, 국정기획위원,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했는데요. 제가 가진 큰 장점 중 하나는 균형 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도 저의 원칙과 소신을 지켜 나갑니다. 그러면서 균형적으로 결론을 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은 사람에게 공감을 얻는 것 같습니다.

우리 성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분명히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성남만한 도시가 사실 없습니다. 성남다운 성남을 만들어 가야 할 책임이 차기 성남시장에 있으며, 이재명 정부랑 호흡을 잘 맞춰서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수도로서의 역할을 하는 성남, 글로벌에 있어서도 절대 뒤처지지 않는 글로벌 시티 성남. 이러한 모습을 잘 그려가려고 준비를 잘 하겠습니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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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8.4조원 해킹 당해…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추정 피해액 63억 달러(약 8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낸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추정 총 피해액은 약 63억"라며 "블록체인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피해 자산을 동결했으며, 현재까지 약 30억 달러가 온체인에서 동결됐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즉각 모든 가상자산의 입출금을 일시 중단했다. 비트코인 [사진=블룸버그] 바이낸스 측은 비상 상황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2018년에 조성한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SAFU)'을 언급하며, 모든 손실을 보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와 서클 역시 해킹과 관련된 자금 각각 15억 달러 이상과 8억 달러 상당을 즉각 동결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블록체인 정보업체 TRM 랩스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의 엘리트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TRM 랩스는 "강력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정보에 근거해 이번 공격은 북한의 정예 해킹 부대인 트레이더트래이터의 소행으로 판단한다"며 "이러한 판단을 매우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에서 발생했던 15억 달러 규모의 탈취 기록을 크게 뛰어넘는 역대 최대 피해다.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시장은 큰 충격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29일 미국 증시 마감 후 3% 하락했고, 아시아 거래에서도 추가로 3% 떨어져 7만 7천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타 알트코인도 매도세를 보였다. 가뜩이나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암호화폐 시장의 큰 변동성에 대비했던 상황이라 충격이 크다. 30일 110억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다음 주(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또는 둘 다 탈환할 경우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우려도 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위협은 암호화폐 업계를 넘어 금융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같은 날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은 제3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가 해킹돼 국제 거래소 거래를 한 시간 동안 중단시켰다.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스는 X에 게시한 글에서 700명이 넘는 폴리마켓 사용자들이 27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신증권은 최근 고객 정보 유출과 미래에셋운용의 해킹 피해가 공개됐다. 일본에서도 GMO인터넷그룹의 외환거래 클라우드가 해킹 협박을 받는 등 전 세계 금융 시스템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wonjc6@newspim.com   2026-10-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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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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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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