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이란 전쟁으로 나프타 불안이 화장품 종이 패키징 수요를 급증시켜 종이·목재 주식을 강세시켰다.
- 16일 무림페이퍼 19.39%·무림P&P 29.95% 등 종목들이 급등 거래됐다.
- 정부는 원유 5000만 배럴 확보와 나프타 지원으로 수급 안정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부, 6월 사우디 원유 5000만 배럴 추가 확보
나프타 추경 이달 20일 시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미·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나프타 수급 불안이 화장품 종이 패키징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면서 종이·목재 업종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8분 기준 무림페이퍼는 전일 대비 410원(+19.39%) 오른 2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림P&P는 855원(+29.95%) 오른 3710원, 무림SP는 501원(+29.84%) 오른 2180원을 각각 기록했다. 국일제지는 70원(+20.77%) 오른 407원, SUN&L은 385원(+16.45%) 오른 2725원, 페이퍼코리아는 57원(+8.62%) 오른 718원에 거래됐다. 한솔제지는 240원(+2.67%) 오른 9240원, 깨끗한나라는 65원(+3.14%) 오른 2135원을 나타냈다.
이번 강세의 직접적인 배경은 나프타 수급 불안에 따른 종이 패키징 대체 수요 확산이다. 플라스틱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불안정해지면서 화장품 업계를 중심으로 종이 패키징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플라스틱 대체 포장재를 개발해 온 뷰티 업계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들의 종이 패키징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원유 수급 안정화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모습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중동전쟁 대응본부 일일브리핑을 통해 "6월에 사우디로부터 원유 5000만 배럴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원유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양기욱 산업자원안보실장은 "4~5월에는 대체물량이 늘고 있고 비축유 스왑(단기대여)으로 활용하는 것도 있어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4~6월 대체원유 도입 지원도 강화한다. 다변화 원유 도입 시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요건 완화 및 환급한도 확대를 6월까지 한시 적용하고, 운송비 산정 기준 간소화와 도입 물량·기간·횟수 제한 배제도 추진한다. 나프타 추경사업 세부내역은 이달 17일 공고 후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 나프타 분해설비(NCC) 보유 국내 석유화학기업과 석유화학특별법상 석유화학기업이 지원 대상이며, 나프타 및 대체원료(LPG·콘덴세이트), 기초유분 6종(에틸렌·프로필렌 등)이 적용 품목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