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저스가 16일 메츠전 8-2 승리하며 시리즈 스윕했다.
- 김혜성이 2회말 선제 결승 투런 홈런을 쳤다.
- 오타니가 6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를 굳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저스, 14승 4패로 전체 최고 승률... 메츠 8연패 수렁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LA 다저스가 김혜성의 뜨거운 방망이와 오타니의 강력한 어깨로 메츠와 시리즈 스윕을 완성했다.
다저스는 재키 로빈슨 데이인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전에서 8-2로 승리하며 3연승, 시즌 14승 4패를 기록했다. 메츠는 8연패에 빠지며 7승 12패로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은 카일 터커(우익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맥스 먼시(3루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달튼 러싱(지명타자), 김혜성(유격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로 짜였다. 오타니 쇼헤이는 사구 여파로 타석은 포기하고 선발 투수에만 집중했다. 양 팀 모든 선수는 재키 로빈슨 데이를 맞아 등번호 42번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2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메츠 선발 클레이 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94.4마일(약 151.9㎞) 싱커를 퍼 올렸다. 우측 담장을 그대로 넘기는 선제 결승 투런포. 시즌 1호이자 다저스 타선이 답답했던 초반 흐름을 뒤흔든 한 방이었다. 김혜성은 이날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3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 0.278, OPS 0.891을 남겼다.

김혜성의 선제점 지원을 업은 오타니의 피칭은 말 그대로 괴력에 가까웠다. 최고 100.6마일(161.6㎞) 포심 패스트볼에 84마일대 스위퍼, 커브와 스플리터를 섞어 던지며 메츠 타선을 압도했다. 6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1실점. 유일한 실점은 5회 1사 1·2루에서 MJ 멜렌데스에게 허용한 우익수 방면 인정 2루타 한 번뿐이었다.

김혜성은 홈런 이후 4회 2사 2루에서 3구 삼진, 6회 2사 2루에서 헛스윙 삼진, 8회 또 한 번 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3개의 삼진을 잊게 하는 호수비로 박수를 받았다. 8회초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의 강한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걷어낸 뒤 1루에 정확히 송구하며 이닝을 끝냈다.
6회말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솔로 홈런으로 3-1을 만든 다저스는 8회말 무사 만루에서 달튼 러싱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만루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이어 터커가 2사 후 바뀐 투수 오스틴 워렌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날리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다저스는 몸을 풀던 특급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를 아끼고 콜업 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카일 하트를 9회 마운드에 올렸다. 하트가 1실점을 내줬지만 승부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