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지명한 케빈 워시가 오는 21일(현지시간)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통화정책의 독립성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일 로이터통신이 입수한 사전 발언록에 따르면 워시 지명자는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들에게 "통화정책 수행이 엄격하게 독립적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데 헌신할 것"이라고 밝힐 계획이다. 그는 발언록에서 "연준 소관의 비통화 업무에서는 행정부 및 의회와 협력하는 데도 동등하게 헌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시 지명자의 독립성 강조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의 연준 압박이 도를 넘었다는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연준을 압박해왔다.
미 법무부는 연준의 워싱턴 D.C. 본부 건물 개보수 비용 지출과 관련해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 절차에 착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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