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가 21일 상원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 제어 프레임워크를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 그는 정책 오류를 인정하며 대중 소통 방식 변화와 통화정책 독립성을 강조했다.
-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 속 AI 생산성 향상으로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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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지명자는 21일(현지시간) 연준의 인플레이션 제어 프레임워크와 대외 소통 방식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에 출석한 워시 지명자는 "치명적인 정책 오류는 4~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며 "연준은 정책 수행과 관련해 체제 변경이 필요하며, 이는 새롭고 다른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전 연준 이사이기도 한 그는 이 같은 변화에 복합적인 정책 사안을 대중에게 소통하는 방식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분기별로 제시하는 경제 및 금리 전망 방식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에 지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압박하며 통화정책 독립성을 흔들어온 만큼 이날 청문회에서는 독립성 수호 의지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다.
워시 지명자는 모두 발언에서 "통화정책의 독립성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나 의원들이 금리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고 해서 통화정책의 실행적 독립성이 위협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의회는 연준에 변명이나 얼버무림 없이 물가 안정을 보장하는 임무를 부여했다"며 "인플레이션은 선택의 문제이고 연준은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낮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워시 지명자는 인공지능(AI)이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적 변화를 감안하면 금리 인하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청문회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빠른 금리 인하가 없으면 실망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대통령들은 금리 인하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꽤 공개적으로 표시해왔다"고만 답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이 트럼프 대통령이 2020년 대선에서 패배했느냐고 묻자 즉답을 피했다.
워시 지명자의 상원 인준 표결 시점은 불투명하다. 법무부가 파월 현 의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일부 의원들이 표결에 반대하고 있어서다. 톰 틸리스 상원의원(공화·노스캐롤라이나)은 법무부가 파월 의장에 대한 수사를 철회할 때까지 인준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다음 달 15일 만료된다. 파월 의장은 후임자 인준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직무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