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주민우·양정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이 22일 삼성SDI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 88만원으로 상향했다.
- 경쟁사 생산차질과 IAA 발의로 유럽 점유율·가동률 회복하며 실적 개선 전망이다.
- 2028년 EBITDA 2년 할인 적용과 유럽 EV 수주 매출화로 성장 스토리 재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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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BMW·VW·벤츠·현대기아 물량 본격 매출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주민우·양정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삼성SDI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경쟁사의 생산차질과 유럽 산업가속화법(IAA) 발의로 유럽 내 점유율 및 가동률이 회복되며 전사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향후 유럽향 전기차(EV) 신규 수주가 더해지며 이를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으로는 2028년 실적 적용을 꼽았다. 이들은 "다수의 유럽향 신규 수주가 2028년부터 본격 매출화되는 점을 감안해 2028년 EBITDA를 가중평균자본비용(WACC) 5.9%로 2년 할인 적용하고, 타겟 멀티플은 실적 업사이클 구간의 평균 멀티플 16.6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기간 CATL과 LG에너지솔루션의 평균 멀티플이 각각 27.8배, 24.2배였음을 감안 시 무리한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유럽 EV 수주 환경이 개선되며 성장 스토리가 재가동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SDI의 유럽 시장 내 점유율은 2022년을 정점으로 하락해왔지만, 최근 경쟁사의 생산 차질과 EU의 IAA 발의가 국내 배터리 업체들의 신규 수주 가시성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유럽 xEV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국내 3사가 약 34%, 중국 업체들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연구원은 "완성차 고객 입장에서는 중국으로 치우친 배터리 발주를 국내 3사로 다변화하고, 동시에 중국 배터리사에 적격부품 사용을 요구하게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되는데 최근 확정된 동사의 벤츠 수주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향후 수주 일정과 가동률 개선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두 연구원은 "2026년에는 현대기아 수주가 매출로 반영되고, 2027년 하반기~2028년 BMW 46파이, VW LFP 각형, 벤츠 NCMA 각형 수주가 매출화될 전망"이라며 "유럽 공장 가동률을 2026년 56%, 2027년 65%, 2028년 95%로 가정해 2028년 매출액을 기존 대비 22% 상향한다"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