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10년만의 SSM 재도전…하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깜짝 베팅한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하림그룹이 NS홈쇼핑을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22일 선정됐다.
  • 식품 제조부터 오프라인 유통까지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NS홈쇼핑의 정체된 실적을 반등시키려는 전략이다.
  • 전국 297개 점포망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온·오프라인 통합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림 계열사 NS홈쇼핑, 전날 본입찰 당일 깜짝 등판…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식품 제조-유통-배송까지 밸류체인 구축 목표..."자금 조달 문제 없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하림그룹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달 말 예비입찰 당시 인수의향서(LOI)조차 제출하지 않았던 하림은 전날 진행된 본입찰 마감 당일 인수확약서(LOC)를 내밀면서 전격 등판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인수는 NS홈쇼핑의 실적 반등과 식품 제조에서 오프라인 유통으로 이어지는 '밸류 체인(Value Chain)' 구축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하림이 구축해 온 식품 생산 인프라를 오프라인 거점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서울 시내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장. [사진=뉴스핌DB]

◆하림그룹, NS홈쇼핑 앞세워 매각 본입찰 '깜짝 등판'

2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회사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문인 익스프레스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과 매각 측은 전날 본입찰 종료 직후 NS홈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하림그룹의 지주회사 하림지주는 NS홈쇼핑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단순한 'SSM 재도전'이 아닌 식품 제조부터 온·오프라인 유통까지 밸류체인을 완성하려는 전략으로 해석한다.

하림은 지난 2009년 'NS마트' 브랜드로 SSM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수익성 악화로 2014년부터 점포 정리에 착수, 2015년 사업을 접었다. 

이번 익스프레스 인수 추진은 단순 외형 확대를 넘어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성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물류 거점과 온라인 채널을 결합한 형태로 유통업에 재진입하려는 전략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가 익스프레스를 '매장'이 아닌 '라스트마일 거점'으로 활용하려는 구상에 주목하는 이유다.

NS홈쇼핑 로고.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 성장세 정체...오프라인 점포, '라스트마일 거점' 활용

 

NS홈쇼핑 실적 정체를 돌파하기 위한 카드라는 해석도 적지 않다. NS홈쇼핑의 매출은 2024년 6100억원에서 지난해 6121억원으로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고, 영업이익도 531억원에서 521억원으로 소폭 감소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NS홈쇼핑 실적 현황. [AI 인포그래픽=남라다 기자]

홈쇼핑 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와 비용 부담 확대 속에 기존 사업만으로는 외형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루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NS홈쇼핑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신선식품 경쟁력과 고객 접점을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하림이 주목한 자산은 익스프레스의 촘촘한 전국 점포망이다. 익스프레스의 전국 매장 수는 297개다. 수도권 도심에 촘촘히 분포된 오프라인 점포망은 단순 소매 채널을 넘어 물류 거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퀵커머스와 즉시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고, 홈쇼핑·모바일 채널과 결합한 온·오프라인 통합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NS홈쇼핑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직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인수 참여는 식품 전문성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옴니채널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지난 25년 간 신선 농산물과 식품을 취급해 온 경험을 익스프레스에 접목하고, 양사 협력사 생태계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플랫폼 확장 구상도 내놨다. 

하림지주 전북익산 본사 사옥.[사진=하림그룹]

◆식품 제조→유통→배송 밸류체인 완성 청사진

이번 깜짝 베팅은 하림그룹의 사업 구조 재편과도 맞물린다는 관측도 나온다. 하림, 선진, 팜스코 등 계열사가 생산하는 축산물과 가공식품, 간편식(HMR)을 전국 점포망에 직접 공급할 경우 제조부터 유통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이 완성된다. 외부 유통채널 의존도를 낮추고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는 마진을 그룹 내부로 흡수할 수 있다면, 그룹 전반의 수익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다만 본계약까지는 변수가 남아 있다. NS홈쇼핑 자체 자금만으로 인수 대금을 충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NS홈쇼핑의 유동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2205억원이지만, 실제 동원 가능한 현금은 551억원 수준에 그친다.

그러나 그룹 지주회사 하림지주의 지원 여력을 고려하면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가를 2000억원 초반대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 차입과 그룹 차원의 지원을 병행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하림지주의 현금성 자산은 1조4593억원에 달해 인수 자금 마련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NS홈쇼핑 역시 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재무 건전성 범위 내에서 판단하고 결정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영상 공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의 예선 진출자 10팀의 영상이 24일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참가자는 개똥(류진), 마틴(MARTI:N), 박희주, 차밍(Mingi Cha), 김승주(캐치)이며, 해외 참가자는 제이엑스알(JXR, 태국), 앨리스(Alice, 러시아), 하린(Harin, 독일), 젤리캣(JELLYCAT, 미얀마), 케이시야 탄(Keisya Tan, 인도네시아)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예선에서는 다양한 국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개성 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우선 국내 참가자인 개똥(류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을 가창했으며, 마틴(MARTI:N)은 숀의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선보였다. 박희주는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와 베이비몬스터의 '위 고업(WE GO UP)'을 통해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차밍은 지코의 '터프쿠키(Tough Cookie)'를, 김승주(캐치)는 캔트비블루(Can't be blue)의 '첫 눈에 널 사랑할 수는 없었을까'와 롱샷(LNGSHOT)의 '문워킨(moonwalkin')'을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해외 참가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제이엑스알(JXR)은 언차일드의 '언차일드(UNCHILD)'를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앨리스는 베이비몬스터의 '드림(Dream)'을, 하린은 제니의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젤리캣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케이시야 탄 역시 전소미의 '덤덤(DUMB DUMB)'으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참가자들도 눈에 띈다. 개똥(류진)은 JTBC '싱어게인2' 27호 가수 출연, Mnet '포커스' 출연, TBS '박스가왕 왕중왕전' 최종 우승 등 화려한 방송 이력을 가진 지원자다. 박희주 역시 영종청소년가요제(장려상), 광주시민가요제(대상), 용인명품가요제(장려상), 전국호수예술제(우수상) 등 여러 가요제를 휩쓴 인재다. 차밍(Mingi Cha) 또한 대구 끼페스티벌에서 12팀 중 3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모습 2026.06.23 taeyi427@newspim.com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국내 참가자 중 2~10위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와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등 다채로운 특전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참가자들의 성장을 도울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4주에 걸쳐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된다. 진출자들은 앞으로 2주간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한 평가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본선 진출 여부가 판가름 난다. taeyi427@newspim.com 2026-06-24 11:00
사진
심우정 前검찰총장,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이 종합특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 전 총장은 이날 오전 9시38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계엄사령부(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지시했느냐',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정황이 있다고 판단했는데 입장이 있느냐', '계엄 당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어떤 통화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 합동수사본부(합수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했다는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출석했다. 심 전 총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이유 등에 대해서도 묵묵부답한 채 이동했다. 심 전 총장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박 전 장관의 지시로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한 혐의를 받는다. 박 전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로 돌아와 간부회의를 소집해 '합수부 검사 파견 검토'를 지시했고, 이후 심 전 총장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지난 22일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면서,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직후 심 전 총장에게 전화해 인력 파견 요청을 지시했고 심 전 총장이 소관 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청법상 검사 파견 시 장관이 총장 의견을 들어야 하는 만큼, 박 전 장관이 심 전 총장에게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었다는 취지다. 심 전 총장은 또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즉시항고를 제기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심 전 총장을 상대로 그가 계엄 이후 검사 파견을 지시했는지 여부, 총장 시절 직권을 남용했는지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과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내란 가담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6.06.24 ryuchan092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6-24 09: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