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HCL테크가 22일 예상치 밑돈 2026/27 매출 전망 발표 후 시총 45억 달러 증발했다.
- CEO는 고객 지출 억제와 프로젝트 축소로 성장률 0.5% 깎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 IT 업종 전반 하락하며 니프티 IT 지수 3.9% 떨어지고 증권사 목표가 하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2일 주가 10% 이상 급락하며 10년래 최대 일일 낙폭 기록
제프리스, '보유'에서 '수익률 하회'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원문은 로이터 통신 22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정보기술(IT) 기업 HCL테크가 예상치를 밑도는 2026/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한 뒤 22일 하루 동안 시가총액이 45억 달러(약 6조 6721억 원) 증발했다. HCL테크의 현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 하향 조정은 고객사의 지출 억제로 인해 315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인도 IT 산업의 회복세가 꺾일 수 있다는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C. 비자야쿠마르 HCL테크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비즈니스 환경이 매우 유동적이어서 향후 12개월을 확정적으로 전망하기 어렵다"며 또한 미주 지역 고객사 두 곳의 프로젝트 규모 축소로 인해 연간 성장률이 약 0.5% 깎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분석가들은 HCL테크의 부진이 특정 기업의 문제를 넘어 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시사한다고 지적한다. 재량적 지출 위축, 프로젝트 착수 지연, 지속적인 거시 경제 압박 등으로 인해 (IT 서비스에 대한) 유의미한 수요 회복이 당분간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인도 주요 IT 기업들은 지난 1년간 미국의 관세 및 이민 정책 변화,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정 등 불확실성에 시달려 왔다. 고객사들 또한 이러한 배경 하에서 비용 최적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HCL테크는 22일 10% 이상 급락한 1286루피(약 2만 242원)에 거래를 마치며 10년 만에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2025/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또한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투자자들의 패닉 셀링(공황 매도)으로 인해 HCL테크의 거래량은 폭증했다. 3306만 주가 거래되며 2012년 11월 이후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는데, 이는 30일 평균 거래량의 약 1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5월 26일 만기인 HCL테크의 선물·옵션 데이터에 따르면, 행사가격 1200루피 부근에서 풋옵션 매수가 급증하며 장 마감 시 미결제 약정이 6863건으로 늘어났고, 1300루피 부근에서는 콜옵션 매도가 대거 발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주가가 약 7% 더 하락할 것에 베팅하는 동시에, 단기 반등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소 6개 증권사가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으며, 제프리스(Jefferies)는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수익률 하회(Underperform)'로 낮췄다.
한편, HCL테크의 우울한 분위기는 IT 업종 전반으로 번졌다. 시총 상위사인 인포시스(Infosys)와 타타 컨설팅 서비스(TCS)가 각각 3.4%, 3% 하락했고, 니프티(Nifty) IT 지수는 3.9% 내렸다.
테크 마히드라(Tech Mahindra)는 장중 6% 가까이 급락했다가 4분기 매출 호조 발표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2.5% 하락으로 마감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