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은 24일 KB금융의 1분기 실적을 시장 기대 상회로 평가했다.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비이자이익 27.8% 증가와 CET1 13.63% 유지로 주주환원율 56%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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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 과징금 980억 적립에도 비이자이익 27.8% 급증
수수료수익 1조4000억원…주식시장 강세에 45.5% 뛰어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24일 KB금융에 대해 올해 1분기 ELS(주가연계증권) 과징금 추가 적립 부담에도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8만6000원에서 19만6000원으로 5.4% 상향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1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8924억원, EPS(주당순이익) 5303원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며 "ELS 과징금 980억원 추가 적립이 있었음에도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의 핵심은 비이자이익의 가파른 성장이다. 비이자이익은 1조6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했다. 주식시장 강세에 따라 수수료수익이 1조4000억원(+45.5% YoY)을 기록했으며 증권사와 자산운용 부문의 실적 기여도도 높았다는 분석이다. 순이자이익은 3조33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금리 상승과 우호적 시장 여건에 따라 NIM(순이자마진)도 4bp(1bp=0.01%) 개선됐다. 영업이익은 2조7280억원으로 컨센서스(2조4900억원)를 9.8% 웃돌았다.

건전성 지표인 CET1(보통주자본) 비율은 13.63%로 전 분기 대비 16bp 하락했으나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1분기 원·달러 환율 급등이라는 비우호적 환경에서도 호실적을 바탕으로 자본비율이 선방했다고 진단했다.
주주환원 기대감도 높아졌다. 정 연구원은 "4월에는 환율도 안정화되고 있는 만큼 6월말 CET1 비율은 13.7% 상회가 예상된다"며 "이 경우 하반기 약 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연간 총주주환원율은 56%로 전년보다 4%p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자본규제 합리화에 따른 추가 CET1 비율 상승도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큰 효과가 기대되는 신용위험액 감소(약 +20bp 효과)는 2027년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KB금융의 2026년 지배순이익을 6조3660억원(+8.9% YoY)으로 추정했다. 순이자이익은 13조5600억원(+3.7% YoY), 비이자이익은 5조1500억원(+5.7% YoY)이 예상된다. EPS는 1만8054원, BPS(주당순자산가치)는 16만5084원으로 제시했다. 2026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2.93% 수준이다.
목표주가는 2026년 BPS에 타깃 PBR(주가순자산비율) 1.19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3년 평균 ROE 11.6%, 자본비용(COE) 7.9%를 적용하되 20% 할인율을 반영한 결과다. 현 주가(4월 23일 종가 15만8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24.1%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