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4일 보금자리론 금리를 5월1일부터 0.25%p 인상했다.
- 서울 20대 부동산 증여는 10·15 대출규제 후 66% 급증했다.
- 서울 원룸 평균 월세는 70만원을 넘어 청년 주거 부담이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5월부터 보금자리론 금리 0.25%p 인상
대출규제 이후 서울 20대 부동산 증여 급증
원룸 월세도 상승세…청년층 주거비 부담 가중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2026년 4월 24일 건설·부동산 시장에서는 서민 대출 금리 인상과 청년층의 주거 환경 변화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보금자리론 금리가 인상되고 서울 내 원룸 월세가 급등하는 가운데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20대의 부동산 증여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보금자리론 금리 또 올라...규제지역은 추가 가산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5월 1일부터 0.25%포인트(p)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올 들어 네 번째입니다. 장기적이고 고정적인 금리로 분할상환하는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더 오르게 되면서 5월 1일 신규 신청분부터 인상된 금리가 적용됩니다. 한정된 재원을 서민 실수요자에게 집중해 공급하고자 규제지역에 대해서는 가산금리를 부과하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다음달 1일부터 담보주택이 규제지역에 소재할 경우 0.10%p의 가산금리가 더 부과됩니다. 서민들의 주택 마련을 위한 장기 고정금리 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0.25%p 또 인상되고 규제지역은 0.10%p 더 오르면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변동될 예정입니다.
◆ 10·15 대출규제 풍선효과? 서울 20대 증여 66% 급증
최근 서울 부동산 증여 건수가 늘어난 가운데 20대 등 젊은 층의 수증인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올라온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15 규제 이후 서울에서 20대에 부동산을 증여하는 사례가 66% 급증했습니다. 직전 대비 45% 증가한 수치입니다.
39세 이하 젊은 층을 중심으로 부동산 증여를 받는 사례가 크게 증가한 데는 강화된 대출규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강력한 대출 규제와 세금 부담이 맞물리면서 부모 세대에서 자녀 세대로의 자산 이전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입니다.
◆ 청년층 주거비 부담 임계치...서울 원룸 월세 70만원선
서울 원룸 월세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청년층의 주거 부담이 임계치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월급 타서 방세 내면 남는 게 없다는 세입자들의 하소연도 일상화됐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에 따르면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7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전월 대비 5.2%(4만원) 상승한 수치입니다. 지역별 격차는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강남구의 평균 월세는 100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서초구와 성동구는 86만원, 용산구는 84만원, 중랑구는 82만원, 광진구는 77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심 역세권과 강남의 임대료 상승세가 서울 전체 월세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 시장은 소폭 하락세를 보여 서울 원룸 평균 전세 보증금은 전월보다 0.4% 내린 2억1386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