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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5일 광주 KIA-롯데전, 양현종 vs 박세웅...'안경' 에이스 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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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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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타이거즈가 25일 광주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한다.
  • 양현종과 박세웅이 선발로 등판하며 KIA가 홈 이점으로 우세하다.
  • 김도영의 장타와 팀 밸런스가 승부 열쇠로 작용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경기 분석 (4월 25일) 

4월 25일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리그 5위 KIA 타이거즈(11승 12패)와 10위 롯데 자이언츠(7승 15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KIA 양현종, 롯데 박세웅으로 예고됐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KIA와 하위권 탈출이 절실한 롯데의 맞대결로, 두 팀의 안경 에이스 선발이 맞붙는 이번 경기는 시리즈 흐름과 함께 중위권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박세웅이 지난달 17일 열린 키움과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2이닝 2실점 했다. [사진 = 롯데 자이어츠] 

◆팀 현황

KIA 타이거즈 (11승 12패, 5위)

KIA는 4월 24일 기준 23경기에서 11승 12패를 기록하며 승률 0.478,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8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렸으나, 곧바로 5연패에 빠져 분위가 침체됐다. 다행히 전날(24일) '에이스' 애덤 올러의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통해 다시 승률 5할을 노리고 있다.

팀 마운드는 전반적으로 리그 중위권 수준이지만, 베테랑 에이스 양현종이 아직 자신의 이름값만큼 완전히 페이스를 끌어올리진 못한 상황이다. 타선은 상위 타순의 출루와 중장거리포가 엮일 때 파괴력이 살아나는 구조로, 홈에서 타격 밸런스가 상대적으로 안정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광주 홈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중심 타선이 초반에 얼마나 득점을 뽑아주느냐에 따라 양현종의 투구 운영도 한결 여유로워질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 (7승 15패, 10위)

롯데는 22경기에서 7승 15패, 승률 0.318로 리그 최하위(10위)에 머물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롯데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가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마운드는 선발·불펜 모두에서 안정감이 부족하지만, 그나마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로테이션을 지탱하는 축으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다만 불펜의 난조와 야수진 수비 불안이 겹치면서 선발이 만든 흐름을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타선은 상·하위 타순 간 편차가 크고,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저하가 승부처마다 발목을 잡고 있다.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양현종 (좌투)

양현종은 KIA 프랜차이즈 에이스이자 KBO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다. 그러나 올 시즌 2026년 성적은 4경기 20.1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하고 있다. WHIP(이닝 당 출루허용률)은 1.23으로 나쁘다 할 수는 없으나 한 이닝에 3점 이상 내주는 흐름이 있는 모습이다.

양현종은 30대 중반을 넘긴 이후 구속과 구위가 전성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좌완 특유의 코너워크와 변화구 조합이 살아날 경우 5이닝 이상 소화도 가능하다.

평가: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은 리그 최상급이지만, 시즌 초반 지표만 보면 확실한 '에이스 모드'에 올라섰다고 보긴 어렵다. 롯데 타선이 초반부터 승부를 길게 끌고 가며 투구 수를 늘려간다면 5이닝 이전 조기 강판 가능성도 상존한다. 반대로 광주 홈에서 초반 리듬만 잘 잡는다면, 풍부한 빅게임 경험을 바탕으로 중반까지는 실점을 최소화하며 팀에 승리 발판을 제공할 여지도 충분하다.

롯데 선발: 박세웅 (우투)

박세웅은 롯데의 실질적인 토종 에이스로, 2026년 성적은 4경기 21이닝, 3패, 평균자책점 3.00이다. WHIP은 1.52로 안정감이 있다고 말할 수 없지만, 타선에 지원을 받지 못해 아지가까지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박세웅은 직구·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을 섞는 전형적인 우완 정통파로, 좋은 날에는 6~7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이닝 소화 능력이 강점이다. 광주 원정 특성상 장타 허용에 따른 빅이닝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초반 제구만 안정을 찾는다면 6이닝 2~3실점 수준의 퀄리티스타트도 기대할 만하다.

평가: 올 시즌 평균자책점 '3'으로 초반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팀 수비 불안과 불펜 난조를 고려하면, 본인이 만든 리드를 지키기 위해서는 6이닝 이상 깊게 가져가야 한다는 부담도 함께 안고 있다. KIA 타선이 좌우 균형과 상·하위 타선 연결이 좋은 팀인 만큼, 경기 중반 이후 체력과 집중력 유지가 승패의 핵심 변수다.

[서울=뉴스핌] KIA의 양현종이 25일 광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주요 변수

KIA 타선의 홈 파워 vs 롯데 마운드

KIA는 홈에서 9경기 6승 3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광주 구장의 특성상 중심 타선의 타구가 장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상위 타순의 출루 후 중심 타선의 장타 한 방이 연결될 경우, 초반부터 박세웅에게 큰 압박을 줄 수 있다. 박세웅이 올 시즌 첫 등판에서 볼넷 없이 스트라이크존을 적극 공략했던 만큼, KIA 타자들이 초구·초반 카운트를 어떻게 공략할지가 관건이다.

롯데는 팀 순위 최하위(10위), 승률 0.318, 최근 10경기 2승 8패로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선발 박세웅이 어느 정도 실점을 최소화한다고 해도, 불펜과 수비가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리드를 지키기 어려운 구조다. 반대로 초반에 여유 있는 리드를 잡을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중압감이 덜한 상황에서 불펜이 제 역할을 할 여지도 있다.

양현종의 베테랑 운영 vs 롯데 상·하위 타선 연결

양현종이 한 이닝에 실점이 많다는 점을 롯데 타선이 이를 인지하고 초반부터 볼 고르고 승부를 길게 끌고 간다면, 투구 수 증가를 통해 5이닝 이전 강판을 유도할 수 있다. 다만 롯데가 올 시즌 전체적으로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양현종이 위기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한다면 큰 위기 없이 5이닝 이상 소화도 가능하다.

롯데 타선 입장에서는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꾸준히 가져가며, 중·하위 타선에서 적시타 한 방으로 양현종의 멘탈과 체력을 동시에 흔드는 시나리오가 이상적이다. 특히 좌완을 상대로 강한 우타자들이 얼마나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노려 나갈지가, 양현종의 경기 운영 난이도를 가르는 키 포인트다.

'연타석 홈런' 김도영의 흐름

전날 광주 롯데전에서 김도영은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시즌 7·8호 아치를 그리며 KIA의 4-0 승리와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 경기로 김도영은 홈런 부문 단독 선두(8개)에 오르며, 시즌 초반부터 리그 최고 수준 장타력을 재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30홈런-30도루 클럽 달성과 MVP, 2025년 부상 아쉬움을 딛고 맞이한 2026시즌은 김도영에게 사실상 '재도약 시즌'인데, 4월 초부터 타율·장타율·OPS(출루율+장타율) 전 부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KIA 공격의 절대 축으로 자리 잡았다. 타율은 0.253에 그쳤으나 22타점 19득점, OPS 0.928로 매우 좋다. 롯데로서는 김도영이 시즌 초부터 한 방을 노리는 큰 스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공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KIA 김도영이 24일 광주 롯데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KIA 타이거즈] 

⚾ 종합 전망

현재 팀 성적과 시즌 초반 흐름, 선발 매치업을 모두 고려하면, KIA가 홈 이점과 상대적으로 나은 팀 밸런스를 앞세워 약간 유리한 구도다. 양현종의 올 시즌 지표는 다소 불안하지만, 홈에서 경기 운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5이닝 2~3실점 내외의 피칭으로 경기 흐름을 관리할 여지가 충분하다. 롯데는 박세웅이 6이닝 이상 버텨주면서 최소 실점으로 묶고, 타선이 양현종의 제구 난조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초반부터 투구 수를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전력·분위기·홈 이점까지 종합하면 KIA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지만, 두 팀 모두 에이스급 토종 선발을 내세우는 만큼 선발 초기 컨디션과 수비 실책 여부에 따라 경기 양상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 특히 KIA 중심 타선의 장타와 롯데 상위 타선의 출루 능력이 어느 쪽이 먼저 터지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24일 광주 KIA-롯데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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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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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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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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