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러시아 하원 의장 볼로딘 단장 대표단이 25일 북한 초청으로 평양 도착했다.
- 대표단은 쿠르스크 파병 북한군 추모 기념관 준공식에 참석한다.
- 볼로딘은 김정은과 조 상임위원장 만남에서 쿠르스크 해방 1주년 동맹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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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사자 기념관 준공식 참석...북러동맹 과시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국가두마)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공식 대표단이 북한 국방성의 초청으로 2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26일 보도했다. 매체들은 러시아 대표단이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념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한 시설이다. 러시아는 북한군의 도움으로 지난해 4월 26일 우크라이나에 빼앗겼던 쿠르스크를 되찾고 쿠르스크 영토 회복을 공식 선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기념관 건설을 여러 차례 현지지도하면서 '쿠르스크 해방 1돌'을 맞는 26일을 준공일로 제시한 바 있다.

볼로딘 하원 의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고위급 인사로, 이번 평양 방문은 북·러가 쿠르스크 탈환 1년을 맞아 끈끈한 동맹 관계를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러시아 공산당 겐나디 안드레예비치 주가노프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3일 김 위원장에게 첫 방러 7주년과 쿠르스크 해방 1주년을 기념하는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노동신문은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정규 외무성 부상이 공항에 나가 러시아 대표단을 영접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대표단은 옛 소련군을 추모하는 상징물인 해방탑을 찾아 묵념한 뒤 금수산영빈관에서 조 상임위원장과 회담했다.
양측은 양국 의회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2024년 6월 평양에서 열린 북·러 정상회담 합의에 대한 이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 상임위원장은 "러시아 연방 지도부가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준공식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한 것은 해외작전부대 참전열사들의 빛나는 삶을 경건히 회억하며 그들의 영생을 기원하고 있는 우리 인민에 대한 전체 러시아 인민의 진심어린 지지와 경의심의 표시"라고 말했다.
볼로딘 의장은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 신나치스 강점자들을 몰아내는 데 지원을 준 김정은 동지와 전체 조선 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한다"면서 "러시아는 쿠르스크주 해방 작전에서 자기의 목숨을 아낌없이 바친 조선의 영웅적인 군관들과 병사들의 위훈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