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골드만삭스가 27일 유가 전망을 상향했다.
- 브렌트유 90달러, WTI 83달러로 각각 높였다.
- 중동 수출 지연과 생산 차질로 2026년 2분기 공급 부족 예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골드만 삭스가 유가 전망을 다시 높여잡았다. 중동지역의 원유 수출 재개가 늦어지면서 생산 회복도 더딜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27일 로이터에 따르면 골드만은 전일 보고서에서 4분기 브렌트유 전망을 종전(4월8일) 배럴당 80달러에서 90달러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전망을 75달러에서 83달러로 각각 상향했다.
이번 전망 수정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중동 걸프만 산유국의 원유 수출이 5월 중순이 아닌 6월 말에나 정상화하고, 생산 회복 속도도 더딜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했다. 이달 초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가 발표된 후 낮춰 일부 조정했던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을 다시 높여서 반영했다.
단 스트루이븐이 이끄는 골드만의 원자재 분석팀은 "정유제품(석유제품) 가격의 상승 위험과 제품(재고) 부족 가능성, 그리고 전례 없는 규모의 (외부요인에 의한 공급) 충격과 함께 유가의 순상방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경제적 리스크는 단순한 원유 기본 시나리오보다 더 크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은 중동의 원유 생산 차질 규모가 일평균 1450만 배럴에 달한다며, 이로 인해 4월 전 세계 원유 재고가 일평균 1100만~1200만 배럴 감소하는 역대급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하루 180만 배럴의 공급 과잉을 보였던 글로벌 원유 시장은 2026년 2분기 하루 960만 배럴의 공급 부족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석유제품 가격 급등에 따른 원유 수요 파괴(글로벌 원유 수요 감소)는 2분기 일평균 170만 배럴, 올해 연간으로는 일평균 10만 배럴을 나타낼 것이라고 추산했다.
다만 골드만의 분석가들은 "최근과 같은 극단적인 재고 감소는 지속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공급 충격이 더 오래 지속될 경우 수요 감소 폭은 훨씬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os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