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가 27일 미·이란 협상 교착으로 0.61% 하락했다.
- 중앙은행 보고서에서 기준금리 인하 전망 유지와 인플레이션 상향 조정됐다.
- 여론조사에서 룰라 대통령이 선거 시나리오 두 개에서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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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교착 상황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브라질증시가 27일(현지시각) 하락했다.
브라질 증시 대표지수인 이보베스파는 0.61% 하락해 18만 9,578.8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핵심 국가안보 참모들과 함께 이란과의 전쟁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이란 측 제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미국은 테헤란과의 대결에서 어떤 목표도 달성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그 때문에 미국이 협상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정부가 해당 제안을 아직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브라질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중앙은행(BC)이 발표한 '포커스(Focus) 보고서(Boletim Focus)'에 담긴 경제학자 전망치를 주시했다.
이 보고서에서 전문가들은 이번 주 통화정책위원회(Copom)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했다. 동시에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다시 상향 조정했다. 2026년 소비자물가지수(IPCA) 전망치는 7주 연속 상승하며 4.80%에서 4.86%로 올라갔다. 2027년 전망치는 3.99%에서 4.00%로 소폭 상향됐다.
또 BTG파크투알/넥서스(BTG Pactual/Nexus)의 선거 여론조사에서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노동자당·PT)이 올해 10월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의 3가지 시나리오 중 2개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한 가지 시나리오에서는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사람 간 결선투표(2차 투표) 가상 대결에서도 접전 양상이었다.
이번 조사는 넥서스(Nexus) 연구소가 실시했으며, BTG파크투알 은행의 의뢰로 진행됐다.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화 방식으로 유권자 2,02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오차범위는 ±2%포인트다.
이날 오후엔 다리우 두리간 브라질 재무부 장관이 정부가 준비 중인 채무 재조정 프로그램이 최대 90%까지 채무 탕감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신용카드 연체, 마이너스 통장(당좌대출), 무담보 대출 등과 관련된 채무를 중심으로 설계되고 있다.
두리간 장관은 상파울루에서 은행들과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수일 내 발표될 예정인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들이 FGTS(퇴직보상기금) 잔액의 일부를 활용해 빚을 상환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무부 장관 다리우 두리간의 발언 이후, 이미 일제히 하락하던 은행주들이 낙폭을 더욱 키웠다. 은행주와 페트로브라스(Petrobras), 발레(Vale)는 모두 합쳐 이보베스파 지수의 약 50%를 차지한다.
달러/헤알 환율은 4.9809헤알로 헤알화 가치가 0.02% 내렸다.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3.810%로 0.035%포인트 하락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