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사비 시몬스가 25일 울버햄프턴전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를 파열해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 토트넘은 손흥민 후임 에이스로 낙점한 시몬스를 잃으면서 강등권 생존 싸움에 큰 타격을 입었다.
- 네덜란드도 6월 월드컵을 앞두고 핵심 선수를 잃어 대형 악재에 직면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사비 시몬스(23)가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면서 토트넘과 네덜란드 대표팀 모두 초비상에 걸렸다. 토트넘은 클럽의 간판이었던 손흥민이 떠난 뒤 그의 등번호 7번을 시몬스에게 물려주며 '새 에이스'로 낙점했다. 측면 공격수와 플레이메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재능에 기대를 걸었다.
토트넘은 지난 25일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최하위 울버햄프턴을 1-0으로 꺾었다. 후반 37분 교체 투입된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팔리냐가 결승골을 넣어 가까스로 승점 3점을 챙겼다. 그러나 후반 13분 측면과 2선 사이를 오가던 시몬스가 상대 수비와 경합 과정에서 오른발이 잔디에 걸리며 오른쪽 무릎이 심하게 꺾였고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그는 스스로 일어나지 못한 채 후반 18분 들것에 실려 나갔다.

토트넘 구단은 2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몬스의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지난 주말 울버햄프턴전 후반에 당한 부상이며 몇 주 안에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최소 6개월, 길게는 1년 이상을 잡아야 하는 중상이다. 영국 현지에선 복귀 시점을 2027년 초로 보는 전망까지 나온다.
시몬스는 SNS에 "사람들은 인생이 잔인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오늘은 정말 그렇게 느껴진다"며 "나의 시즌은 갑작스럽게 끝났다. 가슴이 찢어진다. 이번 여름 조국을 대표하는 꿈도 사라졌다. 나를 기다려 달라"고 적었다. 이어 "팀을 위해 싸우고 싶었지만 그 기회를 빼앗겼다. 이 현실을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계속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현재 8승 10무 16패, 승점 34점으로 리그 18위에 처져 있다. 강등권이다. 17위 웨스트햄(승점 36)과는 승점 2점 차에 불과하다. 아스톤 빌라(5월 4일), 리즈(5월 12일), 첼시(5월 17일), 에버턴(5월 25일)까지 네 경기가 남았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공격의 중심을 맡아온 시몬스를 잃은 상태에서 생존 싸움을 이어가야 한다. 대표팀 입장에서도 대형 악재다.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한 달여 앞두고 네덜란드의 핵심 자원이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