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시민 선대위원장 12명으로 선대위를 출범했다.
- 정치인 중심 관행을 깨고 오시정 정책 상징 시민을 전면 배치했다.
- 정원오 후보의 재건축 공약을 거짓말로 비판하며 당 지지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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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착착 개발? 새빨간 거짓말 심판해야"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시민 선대위원장 12명'을 앞세운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우고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캠프는 "정치인 중심으로 선대위가 운영되던 정치권 관행을 깨고, 오세훈 시정의 각종 정책을 상징하는 시민들을 전면 배치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전날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조기 등판에 나섰다. 통상 당의 중량감 있는 인사를 선대위원장으로 전진 배치하던 관례와 달리 시장 재임 시절 정책들을 상징하는 시민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당과 거리를 두고 중도층 외연 확장에 무게를 둔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오 후보는 이날 용산구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동행 시민 선대위' 출범 의미에 대해 "이번 선대위는 여의도 문법에서 벗어나 시민 속으로 들어가자는 취지다. 혁신과 중도 확장 의미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점퍼를 입은 것에 대해 오 후보는 "제가 국민의힘의 적자다. 가장 오래 국민의힘을 지켜온 사람인데 제가 빨간색을 입지 않으면 누가 입겠느냐"고 목소리를 냈다.

선대위 진용을 갖춘 오 후보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공세 수위도 높였다.
그는 정 후보가 재건축·재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한 것을 두고 "박원순 전 시장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진도를 못 나가게 할 때 성동구청장으로서 일이 진행되게 건의한 적이 없다"며 "그러면서 '착착 개발'을 내걸고 본인이 시장이 되면 저보다 더 잘하겠다고 한다. 이 새빨간 거짓말은 심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연설에서 '까치밥이 되겠다'고 언급한 데 대해선 "우리 당의 지지율이 지금 정말 어렵다. 선거전이 치러지는 현 시점에서 완전히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보수와 국민의힘의 얼마 남지 않은 자산들이 살아남아 앞으로 예상되는 이재명 정부의 독주로부터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을 지키고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인재들을 까치밥으로 생각해 꼭 하나씩 남겨주십사 하는 취지의 부탁"이라고 설명했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