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뉴욕증시는 8일 기술·반도체 저점 매수에 혼조 마감했다
- 이란·이스라엘 충돌 완화로 유가 급등 진정돼 투자 심리 개선됐다
- 스페이스X IPO·미국 5월 CPI 발표 등 대형 이벤트 앞두고 VIX는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8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술주와 반도체주는 지난 5일 큰 폭의 매도세 이후 저점 매수에 강세를 보였다. 중동 긴장 완화 신호도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77포인트(0.16%) 내린 5만786.01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1.99포인트(0.30%) 오른 7405.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0.23포인트(0.86%) 상승한 2만5929.66을 각각 기록했다.
S&P 500의 11개 업종 중 기술주는 1.47%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61% 급등했다.
앞서 지난 5일 매도세로 반도체 업종의 시가총액은 1조 달러나 증발했었다. 브로드컴의 실적 실망감과 예상보다 강한 5월 고용지표에 따른 금리 인상 기대 강화는 당시 증시 폭락에 기여했다.
알파벳의 구글이 2028년 텐서 프로세싱 유닛(TPU) 300만 개 이상의 제조를 인텔에 의뢰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인텔의 주가는 11.19% 급등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오는 22일 거래 시작 전 S&P 5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인 가운데 9.63% 상승했다. 브로드컴은 2.82% 상승했다.
뉴저지 뉴버넌의 가족 투자 사무소 체리 레인 인베스트먼츠의 릭 메클러 파트너는 "오늘은 투자자들이 빅테크 대규모 매도세 이후 약간의 저점 매수를 하는 날 같다"며 "통상 그 이후에는 애널리스트들이 매수 의견을 다시 강조하는 일이 벌어진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시장은 꽤 오랫동안 완벽함을 가격에 반영해왔지만 지금은 분명 완벽하지 않은 시기"라며 "그런 환경에서는 일부 등락과 가격이 너무 멀리 갔다는 일부 공포를 보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란과 이스라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측에 즉시 "발포 중단"을 호소한 후 서로에 대한 공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24시간 동안의 공격은 4월 휴전 이후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가장 직접적인 충돌이었다. 이에 급등하던 유가가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주식시장 심리 개선에 도움이 됐다.
기타 특징주를 보면 애플은 연례 세계 개발자 콘퍼런스(WWDC)에서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시리AI를 공개했지만 실망감에 1.89% 하락했다.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 임상 결과가 체중 감량과 무릎 통증 완화 효과뿐 아니라 수면 무호흡증 심각도를 줄였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1.48% 상승했다.
이번 주 시장은 주요 이벤트를 주목하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이란 전쟁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핵심 지표다.
11일에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 공모가 확정이 예정돼 있다. 다음 날인 12일 스페이스X는 나스닥에서 거래가 시작된다. 스페이스X는 1조 7500억 달러의 기업 가치로 사상 최대인 750억 달러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어 시장의 큰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글렌미드의 제이슨 프라이드 투자전략·리서치 책임자는 "IPO가 성공하지 못한다면 놀라울 것"이라면서도 스페이스X가 출범 초기부터 주요 지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는 예상하지 않았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2.27% 급락한 18.87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