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현장톡] "하준 꼭 하고 싶었다"…현우석, '기리고'로 첫 주연 합격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현우석이 28일 서울 카페에서 '기리고' 하준 역 출연 소감 밝혔다.
  • 작품에 강한 애정 드러내며 공개 이틀 만 1위에 기뻤다.
  • 촬영 현장 화기애애하고 배우 성장 느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좋아한 작품이에요."

배우 현우석은 2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기리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기리고 하준 역 배우 현우석. [사진=넷플릭스] 2026.04.28 moonddo00@newspim.com

현우석은 공개 초반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에 대해 "이틀 만에 1위가 됐다는 걸 몰랐다. 연락이 많이 쌓여 있어서 '뭐지?' 하고 봤는데 1등이라는 연락이었다"며 "안 믿기고 너무 기쁜데 현실감이 없었다.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보니까 진짜 1등이더라. 뿌듯했고, 열심히 찍은 작품이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작품과의 인연도 특별했다. 현우석은 "설 전에 영화 시사회에 갔다가 대표님과 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설 선물이라며 종이백을 주셨다. 열어보니 '기리고' 대본이었다"며 "오디션을 본 지는 꽤 됐는데 연락이 없던 상황이라 더 놀랐다"고 떠올렸다.

현우석은 건우와 하준 두 캐릭터 모두 오디션을 봤다. 그는 "건우를 먼저 읽고, 그 다음 하준을 읽었는데 하준을 꼭 하고 싶었다"며 "이미 반한 상태에서 오디션을 봤고, 감독님이 '할 말 없냐'고 물으셨을 때 작품이 너무 재밌고 잘 될 것 같다고, 캐스팅이 안 되더라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현장에서 너를 어필해야지 왜 작품을 응원하냐'고 하셨다"며 웃었다.

하준에 끌린 이유에 대해서는 "시니컬하고 냉정하고 현실적인 캐릭터라는 점이 컸다"며 "회차가 지날수록 살아 숨 쉬는 인물로 느껴졌고, 다양한 감정을 이 인물을 통해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기리고 하준 역 배우 현우석. [사진=넷플릭스] 2026.04.28 moonddo00@newspim.com

이번 작품은 현우석에게 첫 드라마 주연작이다. 현우석은 "작품이 너무 좋아서 단어의 한계에 부딪히는 것 같다. 좋다, 기쁘다 등의 단어만 생각난다"며 "넷플릭스에서 YA 호러를 처음 시도하는 것도 신선했고, 신예 배우들로 구성된 점도 매력적이었다. '기리고'라서 좋았던 점도 크고, 넷플릭스라서 좋은 점도 컸다"고 밝혔다.

인기에 대한 체감도 점점 커지고 있다. "공개 4일 차가 되니까 반응이 확 올라왔다. 시청 인증이나 블로그 후기들도 많이 보이고, '건우-세아파', '세아-하준파'처럼 케미를 나눠서 좋아해 주시는 걸 보면서 잘 살아났다고 느꼈다"며 "해외 팬분들이 번역해서 메시지를 보내주기도 하는데, 그런 반응을 보면서 실감이 났다"고 전했다.

촬영 현장은 '공포'보다 '에너지'에 가까웠다. 현우석은 "또래 배우들이라 케미가 정말 좋았고, 현장 분위기도 화기애애했다"며 "원래는 중요한 신이 있으면 혼자 있고, 밥도 안 먹는 편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 같이 점심, 저녁, 야식까지 챙겨 먹었다. 오열하는 장면도 밥 먹고 찍었다. 밥심으로 버텼다"고 웃었다. 이어 "밥 먹자고 끌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 좋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함께한 배우들과의 끈끈한 관계도 강조했다. 현우석은 "(백)선호가 항상 '밥 먹으러 가자'고 먼저 챙겨줬고, 현장 분위기 메이커는 (이)효제였다"며 "촬영이 끝난 뒤에도 단체 채팅방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고, 선호와는 해외 여행도 함께 다녀올 정도로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군 복무 중인 선호가 '형 잘 지내고 있어? 기리고 홍보 현황 어때?'라고 연락을 해왔는데, 그런 모습이 너무 고맙고 귀여웠다"고 전했다.

선배 배우들과의 호흡 역시 큰 자산이었다. 현우석은 "노재원 선배는 '내 눈만 보고 연기해도 된다'고 말해줄 정도로 큰 힘이 됐다"며 "현장에서 많이 배우고 의지하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기리고 하준 역 배우 현우석. [사진=넷플릭스] 2026.04.28 moonddo00@newspim.com

하준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있어 감독의 신뢰도 큰 역할을 했다. 현우석은 "감독님이 '너라는 배우를 의심하지 않는다, 연출적으로 빛나게 해주겠다'고 말씀해주셔서 믿음이 생겼다"며 "하준은 감정이 없어 보일 수 있는 인물이지만, 오히려 다른 인물들의 감정을 환기시키는 역할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애착이 가는 장면으로는 "평소에는 귀엽게 짜증을 부리던 하준이가 형부가 수술실에 들어가자 진심으로 우는 순간"을 꼽았다. "테이크도 많이 갔고, 현장에서 정말 소중했던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현우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성장도 체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잘해야 한다, 실수하면 안 된다'는 부담이 컸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는 걸 배웠다"며 "스태프와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부담을 내려놓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2000년대생 배우들 사이에서 존재감 어필을 해달라는 요청에 "저는 눈이 좋은 배우, 진심으로 연기할 줄 아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저를 처음 보는 분들은 제 눈을 한 번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팬들과의 소통에 대한 바람도 전했다. "포토이즘 프레임이 준비 중인데 팬들과 사진을 찍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나중에는 팬미팅도 해보고 싶고, 노래나 춤이 완벽하진 않지만 팬들이 좋아한다면 잘 준비해서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배우 현우석. [사진=뉴스핌 DB]

얻고 싶은 수식어로는 '진심이 보이는 배우'를 꼽았다. 현우석은 "연기를 할 때 가득 담아서 표현하려고 하는데, 그런 진심이 잘 전달됐다는 말을 들으면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서는 "잘돼서 스타가 되는 것도 멋있지만, 가장 큰 목표는 오래 연기하는 배우가 되는 것"이라며 "좋은 작품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으로 비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리고'는 지금까지 제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큰 작품이자 오래 기억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현우석은 "호러 장르라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 수 있지만, 단순히 무섭기만 한 작품이 아니라 캐릭터의 매력과 이야기의 재미가 살아 있는 작품"이라며 "회차가 진행될수록 더 몰입감 있게 보실 수 있으니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을 당부했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