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여야가 29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곳 구청장 후보를 확정했다.
- 노원·동작·영등포·강동구 4곳만 남았고 현직 14명이 재도전한다.
- 강남·서초 등 보수 강세지에서 민주당 경선이 치러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직 구청장 중 후보 확정 총 14명
국힘 최호권·조성명·박일하 '컷오프'
민주, 강남3구서 이례적인 경선 시행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곳에서 여야 구청장 후보가 확정되며 오는 6·3 지방선거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직 구청장들이 대거 재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일부 지역 경선 경쟁이 맞물리며 서울 자치구 권력 지형에도 변화 조짐을 보이는 분위기다.
29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에 따르면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개 자치구에서 여야 후보가 확정됐다. 후보 확정 전인 자치구는 동북권에서는 노원구, 서북권에서는 동작구·영등포구, 동남권에서는 강동구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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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후 서준오 전 서울시의원이 민주당 노원구청장으로 발탁됐다. 현재 국민의힘 노원구청장 후보는 추가 신청을 모집 중이다.
동작구청장 후보를 두고 민주당에서는 오영수 전 동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총 4명의 후보가 경선을 벌였다. 그 결과 류삼영 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이 본선행 티켓을 쥐었다. 류 전 총경은 윤석열 정부 당시 경찰국 설립에 반대하다 지난 2023년 민주당에 인재 영입된 인물이다. 국민의힘은 김정태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이유원 전 춘천 MBC 아나운서가 경선을 진행 중이다.
영등포구의 경우 국민의힘은 최웅식 서울시당 부위원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민주당에서는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과 조유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맞붙었다. 현직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컷오프(공천배제)돼 재선에 도전할 수 없게 됐다.
강동구청장 국민의힘 후보로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단수공천으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강경량 전 경찰대학장과 양준욱 전 서울시의회 의장, 김종무 전 서울시의원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직 구청장 중 후보로 확정된 인물은 총 14명이다. 국민의힘은 ▲정문헌 종로구청장 ▲김길성 중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총 9명이 후보로 나선다.
민주당에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앞서 오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유성훈 금천구청장 역시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한 박희영 용산구청장 역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최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조성명 강남구청장,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출마 의사를 보였지만 당내 컷오프(공천배제)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경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외부 인사 영입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국민의힘은 성동구청장 후보로 고재현 전 티맵모빌리티 대외정책총괄을 발탁했다. 성동구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3선 구청장을 지내는 등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구다.
또 국민의힘은 홍덕희 합동법률사무소 예승 대표변호사를 구로구청장 후보로 공천 결정했다. 홍 후보는 '계곡 살인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를 변호한 이력으로 논란이 됐지만, 국민의힘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재논의 후 최종 공천했다.
이번 선거에서 눈에 띄는 사안은 전통적인 보수 강제 지역으로 분류되는 강남·서초·송파에서 민주당 내 경선이 치러졌다는 점이다.
서초구청장 후보를 두고 황인식 전 사랑의열매 사무총장과 김재원 티엠지홀딩스 대표가, 강남구청장 후보직을 두고 김형곤 강남구의회 의원-전원근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경선을 벌였다. 송파구청장 예비후보로는 5명이 몰리기도 했다. 서초구청장에는 황인식 후보가, 강남구청장 후보는 김형곤 후보가, 서초구청장 후보엔 조재희 후보가 확정됐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