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필라델피아가 29일 롭 톰슨 감독을 경질했다.
- 돈 매팅리 벤치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다.
- 아들 프레스턴이 단장인 MLB 사상 첫 사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미국 프로야구리그 메이저리그(MLB) 사상 처음으로 아들이 단장, 아버지가 감독을 맡는 사례가 탄생했다.
필라델피아는 29일(한국 시간) 롭 톰슨 감독을 경질하고 돈 매팅리 벤치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필라델피아는 최근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에서 공동 4위(10승 19패)로 처져있다.

성적 부진으로 감독이 경질되고 코치 중 일부가 감독 대행을 맡는 것은 흔한 일이다. 그러나 아들이 단장직을 맡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가 감독 대행을 맡는 것은 MLB에서도 사상 최초다.
필라델피아 매팅리 감독 대행은 선수 시절 뉴욕 양키스 간판타자로 활약하며 1985년 아메리칸 리그 MVP를 수상했다. 1995년 현역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던 그는 양키스, LA다저스 코치직을 거쳐 2011년 다저스 감독으로 첫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2015년 다저스와 결별한 그는 2016년 마이애미 감독으로 옮겼고, 2022년에 구단과 상호 합의 하에 결별을 택했다.
이후 토론토 벤치 코치와 공격 코디네이터로 지도자 생활을 이어가던 메팅리는 올 시즌 필라델피아의 벤치 코치로 선임됐다.
아들인 프레스턴 매팅리는 마이너리그만 전전하다 2011년 은퇴했다. 이후 샌디에이고 스카우트로 프런트 생활을 했고 2023년 필라델피아 부단장에 이어 2024년 단장직에 오르는 등 고속 승진으로 눈길을 끌었다.
필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NL 동부지구 1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지만 디비전 시리즈에서 다저스의 기세를 막지 못해 결국 탈락했다. 이번 시즌은 초반 부진한 모습으로 10연패에 빠지는 등 추락했다. 결국 필라델피아는 4년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톰슨 전 감독과 이별을 택했다.
한편 새로운 감독 대행 체제로 전환한 필라델피아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오른 헤수스 루사르도의 활약에 힘입어 7-0으로 완승을 거뒀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