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남이 30일 임관식 레전드 감독을 5월 1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 최근 8경기 무승으로 16위 추락해 박동혁 감독을 어드바이저로 변경했다.
- 임 감독은 전남 프랜차이즈 스타로 구단 철학 이해하며 승격 목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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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K리그2 전남이 팀의 반등을 위해 '레전드' 임관식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전남은 30일 "임관식 감독을 5월 1일부로 신임 감독에 선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선임 배경에 대해 "임 감독은 고향 구단 전남에서 프로 무대에 첫발을 내디딘 뒤 은퇴까지 함께한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으로, 지역 팬들의 신망이 두텁고 구단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인물"이라며 "최근까지 K리그2 현장을 지휘해온 만큼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즉시 실전에 투입할 수 있다는 점도 높이 평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전남은 올 시즌 개막전 승리 이후 급격히 흔들렸다. 이후 8경기 연속 무승(2무 6패)에 빠지며 K리그2 17개 팀 가운데 16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지난 27일 박동혁 감독과 상호 합의 하에 보직을 어드바이저로 변경했고, 곧바로 새 사령탑 물색에 돌입했다. 그리고 이틀 만에 임 감독 선임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임 감독에게 전남은 특별한 팀이다. 전남 광양 출신인 그는 1998년 전남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3년까지 활약했고, 부산 아이콘스(현 부산 아이파크)에서 세 시즌을 보낸 뒤 2007년 다시 전남으로 복귀해 2008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선수로만 8년, 은퇴 후 코치로 3년까지 총 11년을 구단과 함께하며 전남의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지도자로서도 빠르게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12월 충남아산FC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부임 4개월 만인 지난 17일 팀을 떠났다. 충남아산은 당초 '일신상 이유'라고 밝혔으나, 이후 구단 운영 방향성과의 차이로 인한 경질이었다고 설명했다. 임 감독은 충남아산에서 올 시즌 6경기 동안 3승 1무 2패(승점 10)를 기록했다.
전남 지휘봉을 잡은 임 감독은 "꿈에 그리던 전남 감독으로 부임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모든 역량을 쏟아 빠른 시일 내 팀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승격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 지역사회와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문 구단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 감독은 5월 1일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데뷔전은 5월 1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 원정 경기다. 이어 5월 16일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충북청주전에서 홈 팬들 앞 첫선을 보인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