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 트윈스가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6-5로 꺾었다.
- 초반 3-0 리드 후 중반 역전당했으나 8회 구본혁 결승타로 재역전했다.
- 함덕주가 9회 위기 막아 3연패 탈출하며 KT를 1.5경기 차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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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끈질긴 뒷심을 앞세워 재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KT 위즈를 6-5로 꺾었다. LG는 17승 10패를 기록하며 선두 KT(19승 9패)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LG가 잡았다. 1회초 천성호의 안타와 오스틴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문보경이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취점을 뽑았다.
4회초 격차를 벌렸다. 선두타자 문보경의 출루 이후 송찬의가 상대 선발 케일럽 보쉴리를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3-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중반 흐름은 KT 쪽으로 넘어갔다. LG는 5회말 2사 2루 위기에서 최원준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안타와 볼넷으로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샘 힐리어드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내줬다. 이어 6회말 2사 1, 2루 위기에서 다시 최원준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3-5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LG는 경기 후반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8회초 선두타자 천성호의 안타와 오스틴의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문보경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박해민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2사 1, 3루에서 구본혁이 결승 적시타를 터뜨리며 6-5 재역전에 성공했다.
마운드도 끝까지 버텼다. 9회말 마무리 함덕주는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지만 침착하게 후속 타자들을 범타 처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LG 선발 임찬규는 5.2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구본혁이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중심 역할을 했고, 문보경도 2안타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송찬의 역시 투런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KT 선발 케일럽 보쉴리는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선에서 최원준이 2안타 3타점 활약을 펼쳤고, 힐리어드도 3안타 2타점으로 분전했지만,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해 패했다.
football1229@newspim.com












